호텔가, 가을 감성 더해주는 미식 프로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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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가을 감성 더해주는 미식 프로모션 선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0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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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대표 별미, 위스키 및 디저트 등 다양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탑 스무스 맨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나섰다.

위스키의 부드러움을 전파하는 스무스 요원의 휴식 공간

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더 스무스(The Smooth) 바이 임페리얼’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탑 스무스 맨(Top Smooth Men) 패키지>를 선보인다.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 위스키가 가진 부드러움을 전파하는 스무스 요원의 휴식 공간을 컨셉으로 한 이번 ‘탑 스무스 맨 패키지’에는 남산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남산 풀 스위트룸에서의 1박과 함께, 탑 스무스 요원 키트 1세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2인 조식이 포함된다.

탑 스무스 요원 키트는 스무스 12년산 위스키 1병(450ml)과 전용잔, 그리고 문 바(Moon Bar)에서 칵테일로 교환 가능한 코인 2개로 구성된다. 또한 해당 기간 내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문 바에서 칵테일 시음이 가능한 교환 코인을 객실당 1개 무료로 증정한다.

아이언 셰프 우승자가 선보이는 디저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세계적인 페이스트리 셰프 ‘제이슨 리커’와 함께하는 ‘디저트 라운지 바이 제이슨 리커’를 한정 진행한다. 사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세계적인 페이스트리 셰프 ‘제이슨 리커’와 함께하는 ‘디저트 라운지 바이 제이슨 리커(Dessert Lounge by Jason Licker)’를 한정 진행한다.

‘제이슨 리커’는 페닌슐라 뉴욕, 노부 마이애미 비치 등 미국에서의 페이스트리 셰프 경력을 바탕으로 정통 프랑스 제과 기술을 연마하고, 이 후 JW 메리어트 홍콩, 베네티안 마카우 호텔 앤 리조트, 세 라 비 레스토랑 등 20여년 경력 중 12년 이상을 아시아에서 보내며 아시아의 미식 요소를 접목한 그만의 감각적인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 명성의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Iron Chef)’ 태국편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그의 저서 ‘리커 랜드(Licker Land)’라는 디저트 요리책으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글로벌 페이스트리 셰프다.

이번 ‘디저트 라운지 바이 제이슨 리커’는 직접 제이슨 리커와 함께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일간 그의 대표작인 ‘마차’, ‘화이트 초콜릿 준마이’, ‘크림 브륄레’, ’초콜릿 바’, ‘만다린 & 검은깨’ 디저트와 함께 오직 JW 메리어트 동대문만을 위해 특별히 완성한 ‘막걸리’ 디저트까지 총 6가지의 감각적 디저트를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후 11월 30일까지는 ‘마차’와 ‘화이트 초콜릿 준마이’, ‘막걸리’ 3가지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제철 식재료 활용한 최고급 특선 메뉴

반얀트리 마카오의 대표 레스토랑 두 곳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일품 요리(알라카르트)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 반얀트리 마카오

반얀트리 마카오의 대표 레스토랑 두 곳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일품 요리(A La Carte, 알라카르트)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알라카르트는 손님이 자기 입맛에 맞는 일품 요리를 단품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먼저 31층에 위치한 벨론(Belon) 레스토랑은 최고급 샴페인 및 와인과 페어링 하기 좋은 새로운 일품 요리를 제철 굴 요리 및 캐비어부터 차가운 전채, 따뜻한 전채, 메인 요리, 그릴드 스테이크 등 항목별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메뉴는 ▲볶은 살구버섯과 향긋한 스페인산 샤프론 나주를 곁들인 홋카이도산 가리비(Hokkaido Sea Scallop) ▲구운 감자와 아스파라거스, 향긋한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안심 로시니(Beef Tournedo Rossini) ▲ 2~3인용으로 여렷이 나눠먹기 좋은 시그니처 쉐어링 스테이크 4종(Signature Sharing Cuts) 등이다. 스테이크는 최고급 블랙 앵거스 소고기를 사용, 21일간 드라이 에이징으로 숙성하여 깊은 감칠맛을 최대화 했다.

벨론은 해산물 및 그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으로 보스턴산 랍스터, 알래스카산 킹크랩, 계절 굴 등으로 구성된 모듬 해산물 메뉴인 ‘벨론 디럭스 씨푸드 플래터(Belon Deluxe Seafood Platter)’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칵테일, 비어, 와인 등 무제한 음료와 타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셋 아워(Sunset Hour)’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반얀트리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샤프론(Saffron) 레스토랑은 해산물과 허브를 주로 활용하는 태국 남부 지역의 정통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울금과 튀긴 마늘, 칠리 라임 드레싱을 곁들인 튀긴 농어 요리(Pla Tord Ka-Min) ▲매콤한 옐로 커리를 올린 킹 크랩 요리(Gaeng Kati Poo Alaska) ▲톡 쏘는 마늘과 타마린드 소스를 곁들인 새우 튀김 요리(Goong Tord Ma-kham) ▲밤과 연꽃 씨앗을 넣은 소고기 커리 요리(Massaman) 등이다.

‘아시아 식도락 기행(Gourmet Asian)’ 프로모션

켄싱턴 제주 호텔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올 가을 아시아 식도락 대국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대표 별미를 즐길수 있는 ‘아시아 식도락 기행’ 프로모션을 2018년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켄싱턴 제주 호텔

켄싱턴 제주 호텔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올 가을 아시아 식도락 대국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대표 별미를 즐길수 있는 ‘아시아 식도락 기행’(Gourmet Asian) 프로모션을 2018년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아시아 식도락 기행’(Gourmet Asian) 프로모션 에서는 태국의 전통 스프로 톡 쏘는 매운맛, 눈을 질끈 감게 하는 신맛, 더운 나라 특유의 달고 짠맛 등 네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똠양꿍’ 과 태국의 볶음 쌀국수 ‘팟타이’, 새콤달콤한 맛과 숯불에 구워낸 돼지고기와 쌀국수를 적셔 먹는 베트남 하노이 지방의 대표 음식 ‘분짜’,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렝’ 등 동남아 여행에서 맛있게 즐겼던 다양한 메뉴가 라올레 기존 요리에 새롭게 추가 되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80여 가지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홈메이드 훈제 연어, 제주 흑돼지 하몽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중해식 에피타이저 스테이션>, 연어 콩피, 홈메이드 제주 딤섬, 누들 코너 등으로 구성된 <라올레 시그니처 핫디쉬 스테이션>, 소갈비 석쇠구이, 제주 한치 구이 등 즉석에서 선보이는 <그릴 라이브 스테이션>, 모둠회, 모둠초밥, 일본식 에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라이브 스테이션과 20여종의 다양한 HOT & COLD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섹션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세계 요리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또한, 저녁에는 통유리를 통해 아름다운 모을정원과 제주 밤하늘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디너를 즐길 수 있고, 최대 8명부터 12명까지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 친목 모임 등 다양한 모임도 계획할 수 있다.

사케 소믈리에 추천 일본 지역별 사케와 제철 식재료의 만남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정통 일식 레스토랑 하코네에서는 오는 11월 22일(목) 사케 소믈리에인 ‘기키자케시(唎酒師)’가 엄선한 일본 각 지역의 지자케(지역에서 소규모 생산된 그 고장의 사케)와 최상급 일식 식재료를 마리아주한 코스 메뉴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사케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정통 일식 레스토랑 하코네에서는 오는 11월 22일(목) 사케 소믈리에인 ‘기키자케시(唎酒師)’가 엄선한 일본 각 지역의 지자케(지역에서 소규모 생산된 그 고장의 사케)와 최상급 일식 식재료를 마리아주한 코스 메뉴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사케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사케 갈라 디너에서는 대형 유명 사케 브랜드가 아닌,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일본 각 지역의 품질 좋은 소규모 양조장에서 각 지역별 특색을 담아 만든 프리미엄 사케인 ‘지자케(じざけ, 地酒. 그 고장의 술)’ 5종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수퍼 프리미엄 사케로 유명한 교토의 ‘사와야 마츠모토 울트라 준마이 다이긴죠’, 부드러운 과실향과 감칠맛이 매력인 카가와현의 ‘모리쿠니 준마이 긴죠 후와후와’, 중탕으로 따뜻하게 데워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니이가타현의 ‘겐센 카라구치 요시노가와’ 등 총 5가지 종류의 사케가 준비된다.

하코네의 김명우 수석 셰프는 사케 소믈리에가 추천한 사케에서 영감을 얻어 준비한 가을 제철 식재료로 최상의 마리아주 메뉴를 선보인다. 참복, 참치, 석화, 갈치, 금태(눈볼대), 한라봉 등의 귀한 제철 식재료로 훈연, 구이, 수비드, 오차즈케 등 다양한 요리법을 활용한 총 8코스의 요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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