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방신기에 사원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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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동방신기에 사원증 수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0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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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경험 개선 TF팀 발령받고 업무 참여
제주항공은 자사 모델 ‘동방신기’와 함께 탑승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한 마케팅을 시작한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동방신기’가 제주항공 직원이 됐다.

제주항공은 자사 모델 ‘동방신기’와 함께 탑승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한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5일 늦은 오후 진행된 회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을 칭찬하는 ‘뉴 스탠더드 데이(NEW STANDARD DAY)’ 사내 행사에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참석, 명예사원증을 받았다.

두 사람은 모델로서의 역할과 함께 제주항공 고객경험 개선TF 팀원으로 소속돼 직원들과 같은 업무를 하게 됐다.

고객경험 개선TF는 고객의 바람을 현실로 만드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고객과 빠른 소통을 위한 SNS 채널을 별도로 만들어 의견을 직접 듣기로 했다.

이 같은 프로젝트는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2차 ‘뉴 스탠더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6월 'NEW STANDARD,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한 제주항공은 1차 캠페인으로 ‘여행의 새로운 기준, 제주항공에 묻다’ 라는 주제로 고객들의 각종 의견을 듣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업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바람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과정에 모델이자 동료인 동방신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2018 사가 국제 열기구대회서 훨훨 날다

티웨이항공의 열기구팀이 '2018 사가 인터내셔널 열기구 페스타'에 참가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의 열기구팀이 '2018 사가 인터내셔널 열기구 페스타(SAGA International Balloon Fiesta 2018)'에 참가했다.

3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0일(화)부터 11월 4일(일)까지 일본 규슈 사가현에서 개최됐으며, 35개국 105개팀으로 구성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열기구 선수들이 참가해 사가의 하늘을 수놓았다.

티웨이항공팀의 최연소 여성 참가자인 이연주(17, 한국청소년탐험연맹)양은 "매회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열기구가 비행하는 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실력이 늘어가는 느낌이다"라며, "다음 대회에는 우리나라 대표 파일럿으로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3년 국적 항공사 최초로 인천-사가 노선을 취항하면서, 사가 국제 열기구대회에 참석하게 된 한국청소년연맹 열기구 팀을 응원하고자 선수단 전원의 항공권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열기구 제작부터 창단 및 대회 지원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현재는 '티웨이항공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항공업계 최초로 자체 열기구 대회를 개최하며, ‘열기구’라는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열기구 대회가 열리는 일본의 사가는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사가를 주 7회(매일)운항하고 있다. 또한 사가로 떠나는 다른 지방발 노선도 계획 중에 있다.​

단 하루, 3만원 할인 쿠폰 지급

에어서울은 오는 7일부터 단 하루 동안 에어서울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노선 ‘3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오는 7일부터 단 하루 동안 에어서울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노선 ‘3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1월 7일 00시부터 24시까지 하루 동안 에어서울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모든 회원들은 오사카, 오키나와 등 9개 일본 노선의 항공운임이 30,000원 할인되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0,000원 쿠폰은 이제까지 항공사에서 지급한 할인 쿠폰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할인 쿠폰은 다음날인 8일에 일괄 지급되며, 발급 받은 쿠폰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앱/웹 모바일을 통해 오사카, 오키나와,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히로시마, 나가사키, 우베, 구마모토 노선을 예매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특가 운임을 제외한 할인 운임과 정상 운임에 쿠폰을 적용해 결제할 수 있다.

2018년 터키항공오픈, 잉글랜드 저스틴 로즈 2년 연속 대회 우승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터키의 지중해 도시 안탈리아에 위치한 레그눔 카르야 골프 앤 스파 리조트에서 열린 터키항공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리하오퉁(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터키항공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터키의 지중해 도시 안탈리아에 위치한 레그눔 카르야 골프 앤 스파 리조트(Regnum Carya Golf and Spa Resort)에서 열린 터키항공오픈(Turkish Airlines Open)에서 연장전 끝에 리하오퉁(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는 터키항공오픈 역사상 처음으로 첫 번째 플레이오프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세계 최정상의 프로 골프 선수임을 입증하였으며, 그의 개인 선수 경력 중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 역시 성공했다.

저스틴 로즈는 3라운드에서 선두였던 리하오퉁에 3타 차로 뒤쳐져 있었으나, 18번 홀에서 두 선수 모두 보기를 기록하면서 17 언더파로 동률을 기록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에서 로즈가 파를 기록한 후, 리하오퉁이 파 퍼트를 놓치면서 로즈가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 출신 프로 골퍼 저스틴 로즈는 “터키는 대표적인 골프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날씨라면 터키 출신 우승자들 역시 조만간 배출하게 될 것이다. 또한 터키항공의 지원에 힘입어 터키항공오픈은 성공을 거듭하고 있으며, 참가 선수 모두에게 가치 있는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터키는 나에게 매우 특별한 곳으로, 마치 고향의 든든한 응원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이 곳을 찾았는데, 어머니와 가족들 모두 매우 행복한 한 주를 보내셨다”고 덧붙였다.

터키항공오픈은 유러피언 투어 시즌 종료까지 남아 있는 3개 대회 가운데 첫 번째로 치러지는 경기로, 세계 최다 취항 국가 수를 자랑하는 터키항공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여섯 번째인 올해까지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터키항공은 프로 골퍼들을 위한 터키항공오픈 외에도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비롯, 골프 전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 전사 IT시스템 클라우드 대전환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정보기술(IT) 체질 강화에 나선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정보기술(IT) 체질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국내 대기업 및 전세계 대형 항공사로는 최초로 전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대한항공은 11월 6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LG CNS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업무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장정욱 AWS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더욱 치열해지는 항공산업 경쟁 속에서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전면 전환을 선택하게 됐다”며 “향후 클라우드를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국내 IT 아웃소싱 1위 업체로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을 갖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AWS는 전 세계 수백만의 고객에게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장 널리 보급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서울 방화동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되는 홈페이지, 화물, 운항, 전사적자원관리(ERP), 내부 회계통제 시스템 등 모든 어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이달부터 약 3년에 걸쳐 AWS 클라우드로 이전한다. 10년간 운영 비용을 포함해 약 2000억원 규모다.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술을 항공 산업에 접목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성향을 기반으로 세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가령,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고객의 취향을 빅데이터 기술로 승객의 여정 정보 등을 분석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항공 상품을 빠르게 제안할 수 있으며, 고객의 미래 행동을 예측해 상품을 기획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객은 음성만으로 항공 스케줄 조회, 예약 정보 확인 등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해진다.

항공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운항, 정비 등 각 부문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센서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항로 최적화, 연료 절감, 사전 예측 정비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각종 시스템 로그 정보를 AI 기술로 분석해 항공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IT운영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높아진다. 클라우드는 접속자가 갑자기 늘어나더라도 서버 자원이 자동으로 확장되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지역적으로 분리된 두 곳에 데이터센터 시설을 두는 동시에 국내 재난 상황에도 중단 없는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미국에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는 등 3중 재해복구 체계를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이전을 기반으로 디지털 변혁 시대에 혁신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전세계 고객들에게 편의와 감동을 선사하는 미래형 신개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과 직접 소통’ 오만항공, 왓츠앱 서비스 런칭

오만항공은 고객들이 항공사 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왓츠앱 서비스를 런칭했다. 사진/ 오만항공

오만항공은 고객들이 항공사 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왓츠앱 서비스를 런칭했다.

오만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왓츠앱 서비스는 제 3자를 통하지 않고 고객과 오만항공 직원이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로, 고객들은 해당 어플을 통해 항공권 예약 확인, 체크인 알림, 탑승권, 항공편 현황은 물론 문의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만항공 고객들은, 개인 핸드폰에 오만항공(+968 7196 0111)번호를 추가한 후 왓츠앱에서 오만항공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전담 직원으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한민국 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무스카트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24시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오만항공은 왓츠앱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고의 비행 경험을 선사하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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