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할인 혜택 풍성…호텔도, 레저도 초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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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할인 혜택 풍성…호텔도, 레저도 초특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0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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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90% 이상 파격 할인 등
야놀자는 11월에도 ‘초특가 야놀자’로 놀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 레저/티켓 등 할인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사진/ 야놀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늦가을을 맞아 업계가 풍성한 여행 혜택을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놀자, 11월에도 할인 혜택 풍성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11월에도 ‘초특가 야놀자’로 놀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 레저/티켓 등 할인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야놀자는 이달 16일까지 주중 매일 낮 12시 특급호텔 초특가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특급호텔 숙박을 열흘간 90% 이상 파격 할인하는 이벤트로, 힐튼, 워커힐, 오크우드 등 전국 인기 특급호텔 10여곳이 참여한다. 대상 호텔은 매일 한 곳씩 깜짝 오픈 예정이다.

호텔뿐 아니라 레저/액티비티 특가 티켓도 잇달아 내놓는다. 오는 8일까지 야놀자 앱에서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57% 저렴한 1만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 종일 이용권도 오늘까지 단독 특가인 1만6000원에 판매한다.

가을 감수성을 촉촉히 적셔 줄 연극 티켓도 초특가로 두루 준비돼 있다. 이달 말까지 △웹툰 원작 연극 ‘안나라수마나라’ △로맨틱코미디 연극 ‘작업의 정석’ △공포 연극 ‘조각: 사라진 기억’ △코미디 활극 ‘와일드 패밀리’ △섹시 코미디 연극 ‘죽어야 사는 남자’ △록뮤지컬 ‘프리즌’ 티켓을 야놀자 앱에서 7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단돈 1000원짜리 티켓도 있다. 이달 30일까지 ‘천원딜’로 판매하는 ‘캠프VR’ 주중 자유이용권이다. VR서바이벌, VR씨어터, VR에그 등 다양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정상가는 2만원이다.

온∙오프라인 고객 경품도 풍성하다. 야놀자 앱에서는 이달 10일까지 레저/티켓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더 브레인’ 티켓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인당 2매씩 초대권을 증정한다. 레저/티켓 상품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응모된다.

이와 함께, 에이치에비뉴, 호텔야자, 호텔얌 등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투숙객들에게는 내달 31일까지 클럽 옥타곤 2인 무료 입장, 웰컴 드링크 등 특전을 제공한다. 대상 호텔은 74개 지점이며, 야놀자 앱 예약 시 호텔 확인 및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11.11 전 세계 여행 특전’

익스피디아는 오는 11일 아시아 최대 쇼핑축제 ‘싱글즈데이를 맞아 전 세계 여행 상품 특전을 진행한다. 사진/ 익스피디아

익스피디아는 오는 11일 아시아 최대 쇼핑축제 ‘싱글즈데이(Singles Day, 광군제)를 맞아 전 세계 여행 상품 특전을 진행한다.

싱글즈데이는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행사로 숫자 1이 홀로 서있는 사람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싱글을 위한 쇼핑의 날’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최근에는 국내까지 확산되어 이달 내내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익스피디아는 여행 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 오늘부터 8일간 전 세계 호텔을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호텔 예약 시 최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일부 호텔은 추가 15% 할인 쿠폰도 적용할 수 있다. 쿠폰 코드는 익스피디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숙박 상품 외 항공권과 호텔 + 항공 결합 상품도 특가로 마련되었다. 예약은 11월 12일까지, 출발은 내년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전 세계 호텔과 함께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인 만큼 제주, 오사카, 도쿄, 방콕, 다낭, 오키나와, 로스앤젤레스 등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가 모두 포함되었다.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캐나다, 말레이시아항공, 하문항공 등 참여 항공사도 다양하다.

항공권 요금, 구마모토, 칭다오 등 ‘소도시’ 가장 저렴

이 밖에 경비 걱정을 덜고 여행지에서의 경험에 집중하고 싶다면 항공 요금이 저렴한 곳을 주목하자.

스카이스캐너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항공권 요금이 가장 저렴했던 해외 여행지 5곳에 ‘일본 사가’, ‘일본 구마모토’, ‘일본 마쓰야마’, ‘중국 칭다오(청도)’, ‘중국 옌타이(연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 사이 한국에서 출발하는 해외 왕복 항공권 요금을 분석한 결과다.

항공권 요금이 저렴한 여행지에는 저비용 항공사와 외국계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소도시들이 포함됐다.

일본 사가는 티웨이항공이 인천~사가 노선을 운영 중이며 구마모토는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이, 마쓰야마는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다.

해당 도시들은 인천에서 직항으로 1시간 3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성수기를 제외하면 일반석 기준으로 대부분 10만 원대에 여행이 가능하다.

일본 사가, 구마모토, 마쓰야마 모두 온천으로 유명한 규슈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로 저렴한 항공권 요금으로 온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일본 사가에는 물이 좋아 일본 3대 미인천으로 꼽힌다는 우레시노 온천이 있다. 일본 구마모토는 구로카와 온천마을이, 마쓰야마는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알려진 ‘도고온천’이 유명하다.

맥주 브랜드로 익숙한 중국 칭다오는 저렴한 비용으로 맥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칭다오 옆에 위치해 있는 옌타이 또한 인천에서 비행기로 1시간 15분이면 다녀올 수 있어 주말 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이다.

한편, 스카이스캐너는 지난 1년간 항공권 요금이 가장 비쌌던 곳도 함께 발표했다.

거대한 얼굴 형상의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칠레 이스타섬’부터 ‘쿠바 하바나’, ‘브라질 상파울루’,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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