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떠나는 명품 여행지, 독일 블랙포레스트&바덴뷔르템베르크
상태바
올겨울 떠나는 명품 여행지, 독일 블랙포레스트&바덴뷔르템베르크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05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톨스튼 루돌프 블랙포레스트 관광청 대표·수잔네 실룩 바덴비르템베르크주 관광청 이사 내한
독일여행은 특별하다. 독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최첨단 기술 그리고 중세시대를 대표하는 유적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전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자들의 열기가 2018년을 달궜다. 과거 20대 배낭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럽은 최근 다양한 볼거리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받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독일은 특별하다. 독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최첨단 기술 그리고 중세시대를 대표하는 유적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전한다.

이에 독일관광청은 한국 여행자를 위해 오늘(4일) 블랙포레스트 하이랜드, 바덴뷔르템베르크주와 함께 독일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독일관광청은 한국 여행자를 위해 블레포레스트 하이랜드, 바덴뷔르템베르크주와 함께 독일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왼쪽부터)톨스튼 루돌프 블랙포레스트 관광청 대표·수잔네 실룩 바덴비르템베르크주 관광청 이사. 사진/ 양광수 기자

블랙포레스트는 이름 그대로 검은숲을 뜻하는 지역이다. 아름다운 독일의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1만 1400㎢에 이르는 숲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거져 있다. 이런 까닭에 겨울이 찾아오면 블랙포레스트는 스키로 많은 스키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스포츠로써 스키의 탄생지라고 알려진 블랙포레스트는 아름답게 펼쳐진 설원 위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포츠로써 스키의 탄생지라고 알려진 블랙포레스트는 아름답게 펼쳐진 설원 위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루돌프 블랙포레스트 관광청 대표는 레드 클루시브 카드를 추가 비용없이도 블랙포레스트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톨스튼 루돌프 블랙포레스트 관광청 대표는 “올 겨울 독일여행을 준비하는 한국여행자가 있다면 블랙포레스트가 제격이다. 블랙포레스트에서는 400개 이상의 숙박업체에서 2박 이상 투숙할 경우 레드 클루시브 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추가 비용없이도 블랙포레스트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 클루시브 카드는 블랙포레스트의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카드로 겨울에는 스키부터 다양한 설상 스포츠, 여름에는 보트부터 자전거까지 350여가지 액티비티가 무료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매일 3시간동안 BMW i3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버스와 기차 등 교통 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바덴뷔르템베르크는 다양한 문화 유적과 고성은 물론이고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모터스포츠의 성지로 불린다. 사진/ 바덴뷔르템베르크 관광청

이날 자리에는 블렉포레스트와 함께 바덴뷔르템베르크주도 방문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우리에게 슈투트가르트, 바덴바덴, 카를스루에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다양한 문화 유적과 고성, 문화예술공간은 물론이고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모터스포츠의 성지로 불린다.

이런 까닭은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등 도심지역은 독일 자동차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포르쉐자동차박물관, 메르세데스-벤츠자동차박물관은 물론 세계적인 서킷인 호켄하임링도 바로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만날 수 있다.

포르쉐자동차박물관, 메르세데스-벤츠자동차박물관은 물론 세계적인 서킷인 호켄하임링도 바로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메르세데스-벤츠박물관. 사진/ 바덴뷔르템베르크 관광청
실룩 이사는 바덴뷔르템베르크는 도심에서는 다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고, 주변 지역은 블랙포레스트를 비롯해 나름대로의 특색을 잘 보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수잔네 실룩 바덴뷔르템베르크 관광청 이사는 “도심에서는 다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고, 주변 지역은 블랙포레스트를 비롯해 나름대로의 특색을 잘 보존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으로 독일 여행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꼭 독일을 찾아 바덴비르템베르크를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