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아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특급호텔들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키즈 패키지

1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행복한 겨울방학 추억을 선사하고 특별한 선물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포인포 키즈 패키지를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팀에게 ‘노부영’(노래 부르는 영어) 그림책 중 1권을 제공한다.

특히 "노래 부르는 영어"의 약자인 노부영은 제이와이북스의 고유 브랜드로 미국과 영국의 도서관 협회에서 추천하는 동화들과, 앤서니 브라운, 레오 리오니, 에릭 칼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그림책을 노래와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영어를 놀이처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작한 교육 콘텐츠이다.

방대하고 풍부한 노부영 영어 그림책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활용이 가능하며, 노부영과 함께하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라며 영어의 소리 와 어휘, 문형들을 즐겁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단풍이 물든 남산에서 즐기는 ‘The 드리다 마켓 & 옥토버페스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The 드리다 마켓 & 옥토버페스트’를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에서 개최한다.

단풍이 물든 남산으로 피크닉에 온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쇼핑과 함께 다채로운 푸드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는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패션, 리빙, 코스메틱, 키즈, 인테리어 소품, 쥬얼리 브랜드 40여 곳이 플리마켓 셀러로 참여해 다양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거품이 풍부하고 진한 맛과 향을 지닌 독일 뮌헨의 대표 맥주 브랜드 파울라너(Paulaner)의 생맥주와 함께 소시지, 치킨 윙, 찹 스테이크, 핫도그 등 반얀트리의 캐쥬얼 푸드도 판매한다. 해시태그를 통해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해시스냅’의 포토 인화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20일에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고, 옥토버페스트는 21일까지 하루 더 진행한다.

이비스 인사동 X 디자인그룹 순라 주얼리 마켓 연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디자인그룹 순라’ 와 손을 잡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특별한 주얼리 마켓을 연다.

크고 작은 공예 공방이 모여있는 순라길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마켓은, 10월 20일 서순라길에서, 21일에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 앞 열린 공간에서 열리며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 25개팀의 셀러들이 참여하여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가성비가 높은 핸드메이드 주얼리와 생활 잡화, 소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신진 디자이너들이 유니크한 주얼리를 가지고 나와 관광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옥토버페스트 프로모션 선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수제 맥주 행사를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옥토버페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만큼 인기를 끄는 행사이다. 테라스에서는 독일 현지 축제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와 독일 음식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옥토버페스트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동안 직원들은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며, 테라스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장식들로 꾸며져 축제 분위기를 물씬 더한다. 옥토버페스트 프로모션에서는 포크 너클, 뉘른베르크 소시지와 같은 다양한 뮌헨 옥토버페스트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라스의 옥토버페스트 프로모션은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이다.

메리어트 리워즈 모먼츠 프로그램, JW메리어트 서울서 진행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들이 포인트를 사용해 특별한 경험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메리어트 리워즈 모먼츠(Marriott Rewards Moments)’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다.

메리어트 리워즈 모먼츠는 일생에 한 번뿐인 회원 전용 특별한 경험에서부터 전 세계 1,000여 곳의 여행지에서 12만 가지가 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회원 전용 이벤트는 미식,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네개 분야로 분류돼 있으며,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의 입장권, 좋아하는 스포츠팀과 만나는 기회, 일류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회원들은 포인트를 사용해 투어 프로그램을 구매하거나 독점 이벤트의 경우 포인트로 옥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메리어트 리워즈 모먼츠 프로그램은 10월 26일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리는 ‘테이스트 오브 JW(Taste of JW)’다. 테이스트 오브 JW는 JW 메리어트가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시리즈로 진행하는 미식 페스티벌로써 호텔 셰프 및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및 저녁 식사 등이 포함된다.

오후 3시 반부터 5시까지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과 일식 레스토랑 타마유라(Tamayura) 두 곳에서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는 호텔 셰프 및 식음 전문가들에게 직접 음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더 마고 그릴에서는 셰프 및 와인 디렉터와 함께 와인 셀러 및 부처존 투어, 메뉴 시식 및 와인 테이스팅이 진행되며, 타마유라에서는 티 전문가 및 사케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다도 체험, 일본 전통 화과자 및 오쯔마미(일본에서 식전에 먹는 간단한 요리) 시식 등이 진행된다.

5시 반부터 더 마고 그릴의 야외 정원 및 모보 바(MOBO Bar)에서 펼쳐지는 칵테일 리셉션 후, 6시 반부터는 신종철 총주방장을 비롯한 호텔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셰프가 세계 각국의 진귀한 메뉴들을 코스별로 담당하여 선보이는 갈라 디너가 시작된다. 코스마다 와인 디렉터, 와인 소믈리에, 사케 소믈리에, 티 마스터 등이 엄선한 와인과 사케, 티를 즐길 수 있으며, 음식과 어울리는 음악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 등도 마련돼 미식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객실 요금 최대 50% 할인

문 팔레스 칸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박 이상 예약시 객실 요금을 최대 50% 할인하는 윈터 파라다이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 프로모션으로 객실 예약 시 스파 트리트먼트, 로컬 투어, 로맨틱 디너 등을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500달러의 리조트 크레딧이 제공된다. 또한 유아 및 17세 이하 자녀는 무료로 투숙이 가능해 가족이 다 함께 카리브해의 팔레스 리조트에서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10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12월 23일 이전 투숙에 적용가능하다.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는 블랫아웃 데이트로 프로모션 적용이 제외된다.

문 팔레스 칸쿤은 카리브 산호초가 부서져 만들어진 새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물빛, 꽃을 피운 산호들이 가득한 칸쿤에 위치해 있다. 이국적이면서도 활기찬 에너지를 자아내는 문팔레스 칸쿤은 이색적이고 모던한 분위기의 1,986개의 객실과 스페인, 브라질, 멕시칸 요리, 이탈리안, 마야 요리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14개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