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잡는다!’ 이번 주 강릉 가야 하는 이유! 양양연어축제와 주문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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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잡는다!’ 이번 주 강릉 가야 하는 이유! 양양연어축제와 주문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0.1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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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남대천 일원에서 연어축제
최대축제로 꼽히는 ‘양양연어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국내 최대 연어소상 하천인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2018 양양연어축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볕 좋고 바람 좋은 가을,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최대축제로 꼽히는 ‘양양연어축제’가 오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나흘 간 국내 최대 연어소상 하천인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19일 오전 10시 30분, 개막행사로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와 연어 모천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어맨손잡기’가 펼쳐진다.

연어를 맨손으로 잡는 연어맨손잡기 체험은 지정된 장소에서 30분간 이루어진다. 사진/ 2018 양양연어축제

연어를 맨손으로 잡는 연어맨손잡기 체험은 지정된 장소에서 30분간 이루어진다. 체험 특성 상 회당 200명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체험 인원의 80%는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나머지 20%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1인당 참가비는 3만원(초등생 이하 2만5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축제 행사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단풍이 막 물들어가는 오대산 일원. 사진/ 한국관광공사

연어탁본뜨기 역시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벤트로 생물 연어를 활용해 연어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화선지에 옮기는 작업에 도전하게 된다. 아울러 서예가들이 현장에서 가훈과 소망을 탁본에 써주어 연어축제의 추억을 평생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양양연어축제에서는 재첩잡기체험과 연어요리 퍼포먼스, 스탬프 랠리, 연어 소원등 달기,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중후한 세련미로 요약되는 오대산 단풍은 불타오르는 듯 강렬하고 뚜렷한 단풍색이 특징으로 10월말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가볼만한 곳이 즐비한 가운데 강릉에는 주문진 맛집이 있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중 신대게나라는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운영하는 맛집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신선한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제공하므로 식재료 원가가 낮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신대게나라.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대게 외 킹크랩 같은 갑각류는 러시아나 노르웨이에서 직접 수입해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제공하므로 식재료 원가가 낮은 데다 수율이 좋은 최고의 갑각류를 즐길 수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갑각류 창고 5개를 운영하면서 동해안 대게, 킹크랩, 랍스터, 홍게, 털게 등을 1.5톤 탑차 7대, 2.5톤 트럭 3대로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영덕 강구항 등이 대표적인 수산시장 유통망이다.

신대게나라는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운영하는 맛집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신선한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무엇보다 강릉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수족관에서 손님이 직접 게를 초이스 하도록 하고 있다. 게를 찐 찜통 그대로 식탁에 올라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남다를 뿐만 아니라 식탁에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 식사를 마칠 때까지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또한 대게찜, 랍스타찜, 킹크랩찜, 홍게찜을 주문하면 샐러드, 물회, 연두부, 전, 광어우럭골뱅이새우, 튀김, 오징어순대, 미역국물회가 제공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150여석 좌석으로 단체 손님도 끄떡 없이 유치할 수 있다.

150여석 좌석으로 단체 손님도 끄떡 없이 유치할 수 있는 신대게나라 대게집.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점심 메뉴로 오징어물회 모듬물회 회덮밥 홍게라면정식을 준비해두고 있어 풍성하기가 이를 데 없는 강릉 맛집이다.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 신대게나라는 생생정보 606회, 2018년 7월 2일에 방영된 ‘대게 손질의 달인’ 편에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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