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두 번째 순방국” 이탈리아 추천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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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두 번째 순방국” 이탈리아 추천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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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이탈리아 추천 여행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이탈리아에 도착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 청와대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이탈리아에 도착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세르지오 마테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 뒤 주세페 콘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탈리아는 우리나라 여행자들도 많은 사랑을 하고 있는 남유럽의 대표 국가로 로마제국부터 이어진 다양한 유적과 문화로 고대 유럽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사진/ KRT

문 대통령이 방문한 이탈리아는 우리나라 여행자들도 많은 사랑을 하고 있는 남유럽의 대표 국가로 로마제국부터 이어진 다양한 유적과 문화로 고대 유럽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실제로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 무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55개의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간직한 이탈리아는 볼거리, 즐길 거리는 물론 미식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제로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하나투어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는 고대 로마 제국의 중심지이자, 전 세계 가톨릭의 본산인 교황청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사진/ 내일투어

그중에서도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는 고대 로마 제국의 중심지이자, 전 세계 가톨릭의 본산인 교황청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실제로 문 대통령의 이번 유럽순방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초청 의사를 전할 계획도 있을 정도이다.

이런 까닭에 다양한 여행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로마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는 말처럼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산책하듯 가볍게 걷는 길 또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는 말처럼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산책하듯 가볍게 걷는 길 또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 하나투어

특히 로마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지아니콜로 언덕에서는 로마시내를 정면으로 로마의 주요 명소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인기만점이다. 해질 무렵에는 포폴로 광장 동쪽 언덕에 위치한 핀치오 테라스가 제격이다. 포폴로 광장의 오벨리스크와 바티칸을 물들이는 석양은 유럽 최고의 풍경이라고 전해질 정도로 특별하다.

이탈리아를 방문했다면 로마뿐만 아니라 시칠리아도 빼놓을 수 없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여행지이자 지중해 최대의 섬인 시칠리아는 남부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온화한 여행지이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여행지이자 지중해 최대의 섬인 시칠리아는 남부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온화한 여행지이다. 사진/ KRT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미디어에 소개되며 여행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탈리아 영화, 대부, 시네마천국, 그랑블루 등의 촬영지로 그 자체로도 이색적인 마을들과 지중해의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명소이다.

이탈리아에서 꽃피운 르네상스의 문화를 만나보고 싶다면 피렌체가 제격이다. 특히나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지오토 등 유명 예술가의 작품 등이 우피치 궁전, 산타크로체 교회 등에 남아있어 꼭 방문해봐야 할 이탈리아 여행지이다.

이탈리아에서 꽃피운 르네상스의 문화를 만나보고 싶다면 피렌체가 제격이다. 사진/ KRT

특히 두오모 성당은 정교한 조각 장식의 화려한 대리석 외관에 웅장한 돔을 지닌 성당으로 내부에는 도나텔로와 질베르티의 스테인드 글라스, 주카리의 프레스코화 등 예술품 등이 가득해 이탈리아의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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