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가을이 찾아오며 강원도 강릉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볼 수 있는 강원도에서도 강릉의 단풍은 특별하기 때문이다.

강릉은 편리한 교통편으로 당일여행은 물론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여행지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단풍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환경, 다양한 문화유적 그리고 별미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가을 강릉을 방문했다면 강릉시 율곡로에 위치한 오죽헌을 빼놓을 수 없다. 오죽헌은 우리에게는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으로 유명한 강릉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더불어 오죽헌은 조선초기 건축물로 건축사적인 측면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이런 이유로 보물 제165호로 지정됐을 정도. 율곡기념관에서는 사임당과 율곡 등 그들의 예술적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유작이 전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오죽헌에서는 강릉시립박물관도 만날 수 있다. 강릉시립박물관은 영동지방의 민속자료와 향토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향토박물관이다. 이를 통해 강릉의 역사를 한눈에 되짚어볼 수 있어 배움의 즐거움도 느껴볼 수 있다.

강릉시 송정동에서는 강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 참소리축음기박물관과 에디슨사이언스뮤지엄이 있다.

음악 박물관인 참소리축음기박물관에서는 뮤직박스, 축음기 등 약 2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용 음악 감상실이 있어 특별한 음악소리를 즐길 수 있다. 에디슨과학박물관은 축음기, 전구, 영사기 등 에디슨과 관련된 발명품과 유품 등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강릉시 창해로에서는 커피의 향기로움을 느낄 수 있는 강릉커피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강릉은 우리나라 커피의 메카로 손꼽히는 여행지이다. 강릉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이자, 1세대 커피 명장들이 터전을 일군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나 수십곳의 카페는 물론 커피 박물관, 커피 공장, 바리스타 아카데미 등 다양한 커피와 관련된 여행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어 강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로 발돋움했다.

오감으로 즐기는 강릉 여행도 미식만큼은 빼놓을 수 없다. 강릉에는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맛집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이 있다.

강릉맛집 대영유통은 이미 다양한 방송을 통해 알려진 대게전문점으로 여행자 사이에서 인기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강릉맛집 대영유통의 인기 비결은 바로 직접 배를 타고 나가서 게를 잡아 판매하는 선주 직판제 전문점이라는 것. 선주직판으로 운영되고 있어 싱싱한 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강릉가볼만한곳이다. 뿐만 아니라 홍게, 킹크랩, 털게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지로 제격이다.

대영유통의 인기 중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다양한 종류의 곁들임찬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회는 물론 13여 가지의 곁다림찬은 푸짐한 강릉 한 상을 즐길 수 있게해 강릉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대영유통은 이벤트로 대게를 할인하고 있다. SNS 인증 시, 네이버 예약 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강릉에서 저렴하게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강릉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