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낭만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우리나라에는 가을을 즐길만한 여행지가 가득하지만 그중에서도 다양한 미술관과 박물관을 만날 수 있는 춘천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춘천은 서울과 인접해 있어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하기에 좋은 여행지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춘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상원 미술관은 이상원 화백의 작품 2000여 점과 한국 미술작품 1000점을 소장하고 있는 특별한 전시공간이다.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춘천 화악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고 있는데, 마치 산위에 보름달이 떠 있는 듯한 형상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춘천시 화목원길에서는 강원도 산림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강원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림 전문 박물관인 이곳은 산림자료의 영구 보존을 위해 마련된 박물관이다. 이런 취지에 맞게 숲의 체험관, 자연과 산림, 산림과 생활, 산림의 이용과 미래 등 전시 테마에 맞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산림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곤충들과 버섯 등 자연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 공간은 물론, 각종 목재의 특성을 알 수 있도록 목공예품도 전시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 학습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원도 산림박물관만큼이나 강원도립화목원도 빼놓을 수 없는 춘천의 여행지이다. 강원도에 자생하는 향토 꽃나무를 발굴하고 전시하는 이곳은 여행자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1999년 개장한 곳이다.

전체 면적은 2만 4300여 평에 이르는데, 국내 화목원 중에서는 최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수목원, 만경원, 잔디원, 분수광장 등 꽃과 나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풍경 속에서 춘천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춘천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박물관을 둘러보고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보는 것도 춘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춘천에는 가볼만한 맛집이 많지만 그중에서 홍게와 참굴을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홍게좋은날이 있다.

춘천 맛집 추천 홍게좋은날은 주인이 직접 배를 운영하는 선주직판매장으로 싱싱한 홍게와 살이 꽉 찬 참굴을 춘천 어느 곳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춘천 가볼만한곳이다.

특히 싱싱한 홍게를 유통비용 없이 맛볼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춘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춘천 맛집 홍게좋은날에서는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다양하게 차려지는 곁다림찬도 빼놓을 수 없다. 홍게탕, 녹두전 등이 다양한 메뉴가 서비스로 제공되며 추가메뉴로 모듬해물, 게라면, 게딱지밥, 왕새우튀김 등을 즐길 수 있어 푸짐한 춘천 한 상을 즐길 수 있다.

홍게좋은날은 이밖에도 점심특선메뉴를 11시부터 2시까지 선보이며 춘천 공무원과 대학생들에 인기를 얻고 있는 춘천 맛집으로 통한다. 매일 아침 주문진항에서 공수한 꽁치와 가자미, 열기, 고등어를 신선하게 맛볼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