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은 가을의 시작이다. 9월은 선선한 초가을의 정취 사이로 가을 햇살을 즐기며 걷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유난히도 덥고 길었던 여름을 보내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면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포천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경기도 동북단에 있는 포천은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갖추고 있어 서울 근교여 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대표적인 포천 가볼 만한 곳으로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백운계곡, 허브아일랜드, 국립수목원, 신북온천, 어메이징파크, 평강식물원, 한가원, 산사원, 베어스타운리조트,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서운동산을 비롯해 지난 5월 13일 새롭게 개장한 한탄강 하늘다리가 있다.

이중 최근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촬영지로 연인들의 핫 스폿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 경관 단지와 테마파크 등을 연결하는 보도교로 지상 50m에 길이 200m, 넓이 2m로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는 설계되어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하여 한탄강의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 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로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이 있다.

한탄강을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으며, 특히 강 아래에서 협곡 등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걷기에 최적의 코스로 형성되어 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산책을 마치고 허기를 달래줄 거리를 찾는다면 포천의 명물 이동갈비 맛집에 들러보자. 이동갈비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서 처음 개발된 것으로 갈비의 살에 칼집을 넣어 넓게 편 다음 각종 양념을 더 해 재운 뒤 숯불에 구워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면 일대에는 이동 갈비촌이 형성될 정도로 그 맛과 유명세를 자랑하는데 그중 포천 ‘우목정’은 맛은 물론 멋스러운 분위기까지 갖춰 많은 이들에게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

넓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는 물론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까지 마련되어 특별함을 갖추고 있다.

우목정의 대표 메뉴로 생갈비와 양념갈비가 있는데 직접 선별한 품질 좋은 소고기를 손수 손질하고 포를 떠 고객에게 제공해 믿을 수 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통한다.

우목정만의 오랜 경력과 솜씨로 포를 뜬 고기는 남다른 신선함과 육질을 지니고 있으며, 푸짐한 양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직접 만든 비법 소스를 통해 맛을 내는 양념갈비는 일체의 화학조미료 없이 천연 재료를 통해 맛을 내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고 과하지 않은 단맛에 담백함을 지니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또한, 생갈비는 고기 본연의 맛을 잘 느껴볼 수 있어 쫄깃한 고기의 육질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을 받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이다.

이외에도 포천 산정호수 맛집 우목정에서는 신선한 유기농 쌈 채소와 각종 밑반찬이 제공되어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볼 수 있는 포천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