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동준 미국 친구들, 비데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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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동준 미국 친구들, 비데에 감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8.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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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3인방, 한국 호텔 화장실에 감탄 “완전 하이테크”
이동준의 미국 친구들, 한국식 ‘비데’에 감탄 사진/ MBC에브리원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동준의 미국 친구들이 한국 화장실 문화에 감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편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농구 전 국가대표 이동준은 학창시절 함께 운동했던 시애틀 친구들 3인방을 소개했다.

이동준의 친구들은 평균 신장이 2m에 달했다. 이동준처럼 유쾌하고 밝은 청년들로, 첫 촬영부터 긍정 에너지를 쏟아냈다.

서울에 도착한 시애틀 3인방은 수소문 끝에 호텔 숙소에 도착했다. 로버트는 화장실에 가자마자 “오 마이 갓”을 연발했다. 그는 “내가 본 화장실 중 가장 하이테크”라면서 “여기 엉덩이를 씻겨주는 비데도 있다”고 감탄했다.

비데는 한국이 원조는 아니지만,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강약조절을 비롯해 온수, 건조, 탈취, 세정 등을 갖췄다. 외국에도 비데가 있지만 공공건물마다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드물다.

로버트 "한국 화장실은 하이테크" 극찬 / MBC에브리원

호텔에 여장을 푼 시애틀 3인방은 지하철을 타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이들은 잘 정돈된 도시와 세련된 한국인들, 도심 속 녹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시애틀 3인방은 "서울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장기간 머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이동준과 만난 친구들은 저녁식사로 곱창에 도전, 10인분을 소화하는 먹성을 자랑했다.

한편, 이동준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출신이다. 주한미군 헌병이었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에서 농구를 시작했다. 졸업 후에는 독일 3부리그를 거쳐 한국 프로농구 오리온스에서 활약했다.

미국 국적이었으나 현재는 한국으로 귀화, 단일 국적자가 됐다. 농구선수 은퇴 후 방송가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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