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 한철 무더위가 지나가면서 8월 내 붐볐던 휴가지에도 고요함이 찾아오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여행의 여유를 즐기기 좋고, 더불어 날씨 또한 청명해 여행 떠나기 그 어느 때보다 좋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주는 이런 여유와 여행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풍경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된 제주를 여행하며 여름내 잃어버린 삶의 활력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 청수마을은 제주의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마을로 유명하다. 곶자왈 도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육지에서 흔히 보지 못한 구불구불한 모습의 특이한 나무들과 울퉁불퉁한 돌들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 대 남방한계 실물이 공존하는 제주의 독특한 숲으로 청수마을에서는 다양한 식물을 함께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다.

제주도에서 해녀가 가장 많은 하도어촌마을도 있다. 마을에서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제주도 해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해녀박물관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물이 맑기로 유명한 하도해수욕장과 천연기념물 19호로 지정된 문주란자생지 토끼섬도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꼭 체험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토끼섬 위로 떠오르는 일출과 김녕 바다로 지는 일몰은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풍경으로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고 있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선인장마을도 빼놓을 수 없다. 천연기념물 제429호로도 지정된 선인장군락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월령해안을 따라 만날 수 있는 손바닥 선인장은 농공단지에 위치한 제주특산물개발원에서 원료를 추출하고 선인장 엑시스와 백년초, 꿀, 선인장 과립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체험 여행지이다.

제주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힐링여행도 즐기고 제주의 미식을 찾아 제주 여행을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는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지만 특히 흑돼지를 빼놓을 수 없다.

제주 중문 맛집 하영흑돼지는 다른 제주도 흑돼지 맛집과 달리 모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흑돼지 전문점이다.

특히 하영흑돼지에서는 흑돼지모듬과 전복돌솥밥, 해물뚝배기, 냉면이 코스로 나오는 가족특선세트로 유명한 제주도 중문 맛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주도의 모든 미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제주 중문 맛집 하영흑돼지에서는 현지인도 자주 찾는 흑돼지 전문점으로 가족특선 이외에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물론, 전복구이 등 일품요리도 주문할 수 있어 제주도의 푸짐한 한상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중문 맛집으로 통한다.

제주 중문 맛집 하영흑돼지는 제주산 생고기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생고기만 사용하는 까닭에 흑돼지만의 풍미와 식감까지 모두 잡은 흑돼지 전문점이다. 더불어 흑돼지와 함께 나오는 다양한 곁드림찬도 빼놓을 수 없다. 전복죽, 계란찜, 전복회, 전복구이 등을 맛볼 수 있어 제주 중문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하영흑돼지에서는 해물뚝배기, 돌솥밥도 단품으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제주에서 분위기 있는 흑돼지 전문점에서 제주 여행의 미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