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200명’ 여기어때 “하반기 150명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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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200명’ 여기어때 “하반기 150명 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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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200명 인재 확보 조기 마무리, 하반기 대규모 추가 채용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올해 채용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150여명을 추가 채용하는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사진/ 여기어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3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예정된 200명의 인재 확보를 조기 마무리한 여기어때는 150명 규모의 하반기 대규모 추가 채용에 돌입한다.

빠른 사세 확장에 따른 채용 규모의 확대 필요성이 예상보다 커졌기 때문. 위드이노베이션은 당초 200명으로 계획한 채용규모를 지난 8월 초과 달성했다. 개발/디자인/기획 등 R&D, 사업 부문, 경영지원, HOTEL여기어때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이 합류했다. 액티비티 예약 상품을 추가하고, B2B 시장에 뛰어드는 등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며, 채용을 적극 진행한 덕분이다.

입사 경쟁률 전년대비 4배 상승, 1300대 1을 뚫은 구성원도 등장

상반기 두 차례에 걸친 공개채용을 통해 여기어때 구성원 수는 350명(2018.08 기준)을 넘어섰다. 종합숙박과 액티비티, B2B 등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고, 글로벌사업 준비 작업이 빠르게 가시화되면서 인재 확보에도 속도가 붙었다.

그리고 기업 인지도 및 호감도가 향상되고, 다양한 맞춤 복지와 선진 근무환경이 외부 채널을 통해 소개되면서, 입사 희망자들의 회사 지원에 힘이 실렸다. 평균 입사 경쟁률은 지난해 동기간(1~7월)보다 4배 가까이 올랐다. 개발/기획 직군의 경우, 6배 이상 증가했다. 일부 직무는 1명을 채용하는데, 1,30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리기도 했다.

신사업 등 하반기 공채로 150명 인재 추가 확보

위드이노베이션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장 지배력을 다지기 위해 하반기 대규모 채용에 돌입한다.

회사 관계자는 "목표한 200명을 모두 확보했다"면서 "150명 규모의 추가 채용을 통해 액티비티 사업과 기술/디자인/기획 등 R&D, 지사 영업 등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 커머스 서비스, 글로벌 등 신규사업을 운영, 개선할 인재를 찾는다. 영업 전문가도 두자릿수로 모집해 숙소 상품 고도화를 추진한다. 채용 절차,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등에서 ‘위드이노베이션’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주 35시간 근무제 등 선진 근무환경, 조직문화 눈길

구직자의 적극적인 ‘러브콜’은 여기어때의 선진형 근무 환경에 기인한다는 평가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주35시간 근무제를 도입 운영 중이다. 구성원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출근하며, 점심식사 시간은 90분이 부여된다. 제도 시행 이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했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하면서 생산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사내식당에서는 전문 요리사가 내놓는 하루 세끼를 전 구성원에게 무료 제공한다. 또 매년 국내 5만여 숙소·액티비티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여기어때 포인트를 지급한다. 무제한 도서구입비 제도를 운영하고,헬스 비용 지원도 있다. 서로를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 수평적 호칭 문화와 사유란 없는 전결 연차제도로 개인 휴가 사용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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