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리미엄 와인 양조장, ‘랑메일 와이너리’ 주요작 바로사 쉬라즈 TOP 1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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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프리미엄 와인 양조장, ‘랑메일 와이너리’ 주요작 바로사 쉬라즈 TOP 10에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8.3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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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입 와인 중 '더 프리덤 1843 쉬라즈' 3위, '올판 뱅크 쉬라즈' 7위 차지
‘랑메일’ 와이너리의 주요작들이 호주 바로사 쉬라즈 TOP 10에 모두 꼽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레뱅드매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세계 최고령 쉬라즈 바인을 보유하며, 호주에서 제일가는 와인 산지 바로사에서도 대표적인 프리미엄 와인을 양조해 명성을 떨치고 있는 ‘랑메일’ 와이너리의 주요작들이 호주 바로사 쉬라즈 TOP 10에 모두 꼽혀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부터 레뱅드매일에 의해 국내 시장에 소개되고 있는 ‘랑메일’은 영어로 ‘긴 여정(The long mile)’이라는 뜻으로 1841년 독일 출신 설립자가 종교의 자유를 위해 호주로 건너와 세운 와이너리다.

현존하는 최고령 쉬라즈 바인을 포함해 특히 많은 올드 바인을 보유하고 있는 ‘랑메일’은 다른 바로사 와인과는 차별화된, 더욱 깊고 풍부한 쉬라즈 와인을 생산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호주&뉴질랜드에서 매년 약 10,000개의 와인들을 리뷰하는 The Real Review의 와인 저널리스트 후온 후크(Huon Hooke)는 2015년 랑메일 올드바인 레인지에 대한 리뷰를 최근 발표했다. 후온 후크가 꼽은최신 바로사 쉬라즈 TOP 10에서 랑메일의 '퓨어 에덴 쉬라즈'(미수입)가 1위를 차지했고, 국내에 수입되는 와인 중에는 '더 프리덤 1843 쉬라즈'가 3위, '올판 뱅크 쉬라즈'가 7위를 차지하면서 랑메일 와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랑메일 와이너리의 총괄이사를 맡고 있는 제임스 린드너(James Lindner)는 “우리의 와인이 호주 와인 전체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중요성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중요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와인 메이커인 나의 형 폴 린드너(Paul Lindner)는 지금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와인을 만들고 있다. 우리의 올드바인 레인지에는 그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경험과 포도에 대한 이해, 양조철학이 잘 드러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랑메일은 또한 The Real Review에 의해 2018 호주 와이너리 TOP 7 안에도 꼽혔다.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접하는 와인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훌륭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를 엄선해 발표한 결과다.

‘랑메일’ 올드바인 레인지의 쉬라즈 와인 두 가지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및 역삼 레뱅숍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20초에 1병’ 대강 페일에일, 진에어에서 단독 서비스

더부스의 '대강 페일에일'은 진에어의 유료 기내식 서비스인 ‘딜라이트 라운지’를 통해 판매된다. 사진/ 더부스

더부스의 '대강 페일에일'이 진에어의 유료 기내식 서비스인 ‘딜라이트 라운지’를 통해 판매된다.

국내 항공업계에서 '대강 페일에일'이 공급되는 것은 처음으로, 가격은 5,000원이다.

딜라이트 라운지는 이용 고객들에게 탑승객의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진에어의 유료 기내식 서비스 공식 명칭으로, 탑승객을 대상으로 스낵, 음료, 진에어 로고 상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진에어의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다.

기내 판매 상품 종류는 약 70여개로 무료 생수 서비스 외에도 필요 시 다양한 스낵 및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딜라이트 라운지에서 서비스되는 ‘대강 페일에일’은 '한국 맥주가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편견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진 페일에일 스타일의 맥주이다. 가벼운 바디감과 훌륭한 밸런스로 어떤 음식과도 페어링이 좋아 수제맥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15년 출시 이후 20초에 1병씩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달 대통령이 호프미팅의 건배주로 대강 페일에일을 선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외 고객들의 취향과 기호를 반영할 수 있는 고품질의 수제맥주 ‘대강페일에일’을 선보임으로써 보다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라며 “대강페일에일은 진에어의 나리타, 삿포로, 타이베이, 오키나와 노선과 인천 및 부산에서 출발하는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선 노선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부스 콜드체인 윤정운 이사는 “대강 페일에일은 맛와 향이 좋은 맥주로,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식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부스와 진에어의 새로운 시도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부스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크래프트비어 1위 브랜드로 미국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우리나라 수제 맥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서울 드래곤시티와 파크 하얏트 강남, 파라다이스 시티 인천과 같은 특급텔을 비롯해 신라스테이 역삼 같은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비지니스 호텔, 도심형 리조트 반얀트리에서도 더부스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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