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 10월 26일 재개장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필리핀의 휴양지 보라카이 섬이 오는 10월 26일 재개장하는 가운데 '카와 스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KBS2 여행 버라이어티 ‘배틀트립’에서는 보라카이섬의 대표적인 문화 체험 카와 스파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 가수 이지혜가 카와 스파 체험에 나섰다. 카와 스파란 대형 가마솥에 들어가 몸을 녹이는 필리핀 전통의 목욕 문화다. 생강, 레몬, 식용 꽃 등을 넣어 혈액순환을 돕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이지혜가 탕에 들어가자, 관리인이 가마솥 아래 장작에 불을 지폈다. 이지혜는 “백숙이 된 기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라카이섬 남쪽인 파나이섬 안티케주(Antique) 티비오(Tibiao) 지방에 가면 카와 스파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폐쇄됐던 보라카이 섬이 오는 10월 26일 재개장한다.
새롭게 단장한 보라카이 섬은 6개월 동안의 재정비를 거쳐 자연과 친화적이고 더욱 안전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필리핀 관광부 베니토 벤존 차관은 "숙박 시설을 개선하는 등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겠다"면서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필리핀 내 숨은 관광지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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