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주지훈의 하와이여행 “우리도 간다!” 하와이 여행법 따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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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주지훈의 하와이여행 “우리도 간다!” 하와이 여행법 따로 있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8.29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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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환대의 섬, 저절로 알로하 튀어 나와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싱글즈’ 화보 촬영차 하와이 여행을 떠난 주지훈의 사진 컷을 공개했다. 사진/ 키이스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배우 주지훈이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싱글즈’ 화보 촬영차 하와이 여행을 떠났던 주지훈의 사진 컷을 공개했다.

주지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알로하”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주지훈은 가을 남자답게 분위기 있는 모습이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인과연’과 ‘공작’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주지훈. 그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신과함께-인과연’과 ‘공작’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주지훈. 그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사진/ 키이스트

그가 방문한 하와이는 여행자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환대의 섬으로 온화한 열대기후, 아름다운 해변, 독특한 풍물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미국령인 만큼 아메리카문화가 보편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면서 일본, 폴리네시아적인 요소가 두드러져 마치 지구를 한 곳에 재현한 느낌이다.

주지훈처럼 하와이 여행 중인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알로하(aloha, 안녕하세요)”, “마할로(mahalo, 고맙습니다)”, “마 카이(ma kai, 바다를 향해)”라는 말을 달고 살게 된다.

수백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하와이 군도는 니하우와 카훌라위를 제외한 오하우,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몰로카이 이렇게 6개 섬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카우아이, 장대한 와이메아 캐니언에서 계곡과 폭포의 절경을 감상하면 어떨까. 사진/ 하와이관광청

하와이 가장 큰 섬인 빅아일랜드(Big Island)의 명소는 역시나 볼케이노 내셔널 파크이다. 그러나 사원과 마을이 있는 고대 유적지인 푸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국립 역사공원, 호나우나우 베이의 스노클링도 꽤 유명하다.

카우아이(Kauai) 섬에서는 35.5km에 달하는 나팔리 코스트를 따라 즐기는 하이킹에 도전해보면 좋다. 장대한 와이메아 캐니언에서 계곡과 폭포의 절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고 라나이 ‘신들의 정원’ 케아히아카웰로, 달 표면과 같은 풍경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것도 멋지다.

온화한 열대기후, 아름다운 해변, 독특한 풍물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하와이. 사진/ 하와이관광청

마우이(Maui) 섬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대자연 속 굽이굽이 이어지는 하나 하이웨이를 달리는 일이다. 한때 고래잡이가 융성했던 라하이나 일대에서는 물 위로 솟구쳐 오르는 고래의 재주도 볼 수 있다.

몰로카이(Molokai) 섬에는 칼라우파파 국립 역사공원을 찾아갈 수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소록도처럼 1969년까지 한센병 환자를 격리시키던 곳으로, 한센병자들이 머물던 병원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절벽 부근에 자리 잡고 있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있는 오하우섬에는 세계적인 명성의 와이키키 비치가 있다. 사진/ 하와이관광청

역시나 하와이 하면 오아후(Oahu)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있는 오하우섬에서는 하와이 마지막 왕족이 살던 이올라니 궁전, 세계적인 명성의 와이키키 비치,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바다생활공원 등의 명소가 있다.

하와이는 여행지 자체도 중요하지만 여행법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하와이 여행 시 고유문화를 체험해보면 어떨까. 묵고 있는 호텔에서 하와이 훌라 컴퍼니를 여는지 알아보고 강습을 신청해 보자.

오아후 섬 북동부 해안에 소재한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에서는 정통 하와이식 ‘루아우’ 만찬과 쇼를 즐길 수 있다. 사진/ 하와이관광청

호놀룰루에 위치한 비숍 박물관을 방문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폴리네시안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오아후 섬 북동부 해안에 소재한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에서는 정통 하와이식 ‘루아우’ 만찬과 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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