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반기 600명 채용한다
상태바
대한항공, 하반기 600명 채용한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8.29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신입사원 공채 시작, 9월21일까지 지원서 접수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의 일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2019년 신입사원 200명을 공채 모집한다.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이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의 일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2019년 신입사원 200명을 공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 ▲전산직 ▲전문인력 (업무개선/연구개발) 분야로 총 200명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로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8월 29일(수)부터 9월 21일(금)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집단토론), 2차 면접(프리젠테이션 및 1:1 영어면접), 3차 면접(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 외국어 구사 능력 등 지원자의 개별 역량 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금번 신입사원 200명 외에도 객실/운항승무원 250명과 정비 및 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 하반기에만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공항서비스, 정비, 항공우주 등 현장 부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기 선발한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등 올 상반기 채용인원 600명을 포함해 올해 총 1,2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매해 당사의 인재상인 △진취적 성향의 소유자 △국제적 감각의 소유자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절의 소유자 △성실한 조직인 △팀 플레이어(Team Player)에 부합하는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글로벌 항공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 진행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하고 있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이 4년째를 맞으며 국내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 제주항공

아울러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하고 있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이 4년째를 맞으며 국내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8월28일에는 경기도 안양시 신기초등학교에서 5학년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48번째 항공안전체험교실이 진행됐다. 이날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항공기 기내안전, 응급처치 및 대고객 안전 확인사항 등의 교육과 함께 승무원의 역할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항공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3만6000여명이 참여했다.

출국 1시간 전 면세품 사전 주문 서비스 실시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9월 5일부터 자사 온라인 기내 면세점인 크리스샵에서 싱가포르발 항공편 출발 1시간 전까지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당일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9월 5일부터 자사 온라인 기내 면세점인 크리스샵에서 싱가포르발 항공편 출발 1시간 전까지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당일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 5일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싱가포르를 출발하는 실크에어 항공편에 탑승하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이번 당일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의 다른 항공편으로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싱가포르를 출발하는 싱가포르항공 항공편 이용 고객들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실크에어 항공편 이용 고객들은 48시간 전까지 크리스샵에서 면세품을 사전에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런칭을 통해 이미 체크인을 완료한 고객과 출국 직전 면세품 주문을 하고자 하는 고객 모두 더 간편하게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들은 항공기 탑승 후 기내에서 구입한 면세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보잉, 아태지역에서 가장 높은 조종사·기술자 및 승무원 수요 전망

보잉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향후 20 년 동안 새로운 상용 항공 인력에 대한 최대 수요를 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 보잉

이 밖에 보잉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향후 20 년 동안 새로운 상용 항공 인력에 대한 최대 수요를 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태 지역은 조종사, 항공 기술자 및 객실 승무원에 대한 전 세계 수요의 각각 33%, 34% 및 3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 보잉 조종사 및 항공 기술자 전망 보고서(2018 Boeing Pilot & Technician Outlook)는 항공시장의 향후 인력 수요에 대한 전망을 제공한다. 보잉의 조종사 및 항공 기술자 전망 보고서는 전 세계 신규 항공기 인도 전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향후 20년 신규 항공기 수요 측면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보잉은 전 세계 신규 항공기 수요의 40%가 향후 20년간 아태지역 항공사에 인도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보잉은 올해 보고서에 헬리콥터 및 비즈니스 항공 부분도 처음으로 추가했다. 해당 분야는 아태 지역의 인력수요 상승에 영향을 미쳐, 신규 조종사, 기술자 및 객실 승무원에 대한 수요를 각각 26만 1,000명, 25만 7,000명 그리고 32만 1,000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