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기 담은 미국 여행, “다채로운 매력의 여행지로 출발”
상태바
가을 향기 담은 미국 여행, “다채로운 매력의 여행지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29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캘험볼트 레드우드 주립공원, 건 비치&이파오 비치, 케네벡강 래프팅 등 이색여행지
미국은 넓은 영토와 다채로운 문화로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여행의 나라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미국은 넓은 영토와 다채로운 문화로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여행의 나라이다. 지역마다 여행자에게 각기 다른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때로는 모험을 통해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어디선가는 숨이 막힐듯한 자연경관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디에서는 역동적인 도시들이 가득 찬 미국. 미국을 느껴볼 수 있는 평범하지 않은 새로운 미국을 여행해 보자.

캘리포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자연림을 자랑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미국관광청

캘리포니아는 황금의 도시로 우리에게 알려진 여행지이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주로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 영화산업의 메카 할리우드,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 등 도심형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자연림을 자랑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험볼트 레드우드 주립공원은 고대 삼나무숲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의 나무들은 대부분의 직경이 6m 정도로 여러 명이 나무를 안아야 할 정도.

삼나무 이외에도 이곳 숲에서 많은 동물을 만날 수 있어 미국 대자연을 느끼기 제격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삼나무 이외에도 이곳 숲에서 서식하고 있는 루즈벨트 엘크, 보브캣, 흰머리독수리, 북부 점박이올빼미, 회색 고래, 바다사자 등 많은 동물을 만날 수 있어 미국 대자연을 느끼기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가을을 맞이해 스미스강과 밀 크리크에서는 연어와 무지개송어를 낚시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괌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여행지이다. 가까운 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 해상액티비티는 물론 잘 꾸며진 호텔&리조트 그리고 쇼핑몰까지 여행의 천국이다.

괌의 이색적인 미크로네시아의 풍경을 즐기려면 투몬 연안의 휴양지를 방문해보는 것이 제격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괌의 이색적인 미크로네시아의 풍경을 즐기려면 투몬 연안의 휴양지를 방문해보는 것이 제격이다. 새하얗고 부드러운 백사장과 수정처럼 맑은 물로 세계적인 다이빙과 스노클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건 비치와 이파오 비치에서는 작은 배를 빌려 다이빙 투어로 투몬만 해양 보호구역을 탐험하거나 연안의 산호초와 난파선 그리고 동굴 등을 탐험할 수 있다. 더욱 짜릿한 경험이 필요하다면 제트 스키나 패러세일링도 즐길 수 있는 휴양의 천국이다.

괌과 반대로 메인주는 우리나라에서 별로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괌과 반대로 메인주는 우리나라에서 별로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이다. 미국에서의 별명은 휴가의 땅(Vacationland)으로 여행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메인주는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격렬한 계곡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족시키는 여행지로 특히 케네벡강에서 가파른 암벽과 상록숲을 배경으로 물살을 가르는 환상적인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미국의 풍경이 아닌 미국의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테네시주 멤피스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멤피스를 상징하는 것은 바로 음악으로 미국 근현대 음악의 중심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미국의 풍경이 아닌 미국의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테네시주 멤피스를 방문해보자. 사진/ 미국관광청
테네시에서는 현존하는 음악가와 미래의 예술가들이 한곳에 모여 그들의 꿈과 음악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테네시에서는 현존하는 음악가와 미래의 예술가들이 한곳에 모여 그들의 꿈과 음악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더불어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술과 미식으로 미국문화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다.

여전히 멤피스의 빌 스트리트와 사우스메인 스트리트에서는 춤과 라이브 음악으로 밤을 밝히고 있으며, 한때 전 세계를 호령했던 뮤지션들의 안식처에 맛보는 얇은 패티의 버거로 특별한 미국 여행을 즐길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