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럽의 문화와 미식의 도시, 독일 작센주 볼프강 개르트너 관광청 이사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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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럽의 문화와 미식의 도시, 독일 작센주 볼프강 개르트너 관광청 이사 내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28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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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문화를 자랑하는 작센주와 작센주의 유명한 디저트 문화 소개
독일관광청과 독일 작센주 관광청이 28일 유럽 최고의 문화를 자랑하는 작센주 소개와 작센주의 유명한 디저트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최근 유럽 여행은 기존과 다른 여행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나 기존의 유럽 대도심 위주의 여행 패턴이 줄어드는 반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를 중심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발길을 향하는 중이다.

이에 독일관광청과 독일 작센주 관광청이 오늘(28일) 유럽 최고의 문화를 자랑하는 작센주 소개와 작센주의 유명한 디저트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 여행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기존의 유럽 대도심 위주의 여행 패턴이 줄어드는 반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를 중심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발길을 향하는 중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수려한 자연환경과 그리고 오랜 기간 걸쳐 만들어진 유구한 역사 그리고 근현대를 아우르는 발전된 산업으로 독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독일관광청

작센주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여행지로 독일의 동부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수려한 자연환경과 그리고 오랜 기간 걸쳐 만들어진 유구한 역사 그리고 근현대를 아우르는 발전된 산업으로 독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에 볼프강 개르트너 독일 작센주 관광청 마케팅 이사가 직접 한국을 찾아 작센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2018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열리는 행사 정보와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동화 속 이야기같은 작센만의 매력을 소개했다.

볼프강 개르트너 이사는 작센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전 세계의 유물 그리고 미식까지 독일과 유럽문화를 느끼기 가장 좋은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볼프강 개르트너 이사는 “작센은 유럽에서도 문화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고, 세계대전 이전에는 독일에서 가장 풍요로운 도시로 유명하다”며 “당시 풍족한 재정을 바탕으로 세워진 아름다운 건축물과 전 세계의 유물 그리고 풍부한 식자재를 이용한 미식까지 독일과 유럽문화를 느끼기 가장 좋은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작센주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문화의 도시이다. 특히나 오는 2020년까지 다채로운 행사 소식이 작센주 곳곳에서 열려 풍성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작센주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문화의 도시이다. 특히나 오는 2020년까지 다채로운 행사 소식이 작센주 곳곳에서 열려 풍성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작센의 주도 드레스덴에서는 오는 2019년 로얄 팔래스 바로크 퍼레이드 룸 복원 오프닝을 비롯해 츠빙어 궁전 박물관 오프닝, 쳄버 오페라 갤러리 재오프닝 등이 개최된다. 특히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스텔 작품들이 만날 수 있는 파스텔 초상화 전시회는 2018부터 2019년에 걸쳐 열린다. 2020년에는 딕시랜드 페스티벌이 50주년을 맞이하며, 재즈 페스티벌도 20주년을 맞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한다.

라이프치이와 괴를리츠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만날 수 있다. 클라라 슈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음악행사가 라이프치이에서 개최되며, 종교개혁과 관련된 라이프치히 논쟁 5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린다.

괴를리츠에서는 시너고그 회당 복원, 비아 테아 스트리스트 티어터 페스티벌 25주년,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등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괴를리츠에서는 시너고그 회당 복원, 비아 테아 스트리스트 티어터 페스티벌 25주년,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등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볼프강 이사는 “세계적인 명차 아우디의 창시자인 아우구스트 호르히 탄생 15주년을 츠비카우에서 독일 건축 예술의 중심인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뢰바우 등에서 만날 수 있다”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작센에서 유럽의 매력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볼프강 이사가 직접 작센주의 미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볼프강 이사가 직접 작센주의 미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작센주는 오래전부터 풍부한 재원과 식자재를 이용한 음식을 마련했는데, 특히 최상급의 고급 커피가 가장 유럽에서 유행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도자기가 드레스덴과 마이쎈 지역에서 발전해 지역 문화에 영향을 미쳤고, 커피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아이어슈에케 계란케익, 슈톨렌 등 달콤한 맛의 디저트도 발달해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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