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공연 식사·숙박 패키지로 ‘가을의 유혹’
상태바
세종문화회관, 공연 식사·숙박 패키지로 ‘가을의 유혹’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2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개 공연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식사, 숙박 패키지 할인
세종문화회관은 향기 가득한 가을을 맞아 ‘Fall in SEJONG, 세종 향기에 빠지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향기 가득한 가을을 맞아 가을 통합 마케팅 ‘Fall in SEJONG, 세종 향기에 빠지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Fall in SEJONG, 세종 향기에 빠지다’는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클래식, 콘서트, 연극, 무용을 대상으로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 등을 제공,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향기로운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오페라 <모차르트와 살리에리-극장 지배인 / 음악이 먼저, 말은 그 다음>. 사진/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오페라 <모차르트와 살리에리-극장 지배인 / 음악이 먼저, 말은 그 다음>, 그레이트 콘서트 시리즈2 <디 엘로퀀스>, 서울시극단 <그 개>, 서울시합창단 <합창 명작시리즈 Ⅱ>,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라흐마니노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한양 그리고 서울>, 게르기예프&뮌헨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리-극장 지배인/음악이 먼저, 말은 그 다음>은 ‘세기의 라이벌’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오페라를 같은 날,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각각 1시간 정도 분량의 공연으로 당대 오페라계에 만연한 문제를 풍자한 두 작품을 21세기 광화문에 위치한 M씨어터로 옮겨와 더욱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전개될 예정이다.

서울시극단의 <그 개>는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차범석 희곡상을 수상하며 현재사의 비극과 실존적 고민이라는 동시대적인 이야기를 치열하게 파고드는 김은성 장가의 신작이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그레이트 콘서트 시리즈 2 <디 엘로퀀스>는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 갈라 콘서트로 전 세계 관객들이 열광하는 오리지널 헤드윅의 존 카메론 미첼이 내한, 그 열정과 환희, 광란의 열기를 다시 한번 만들어 낼 공연이다.

서울시극단의 <그 개>는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차범석 희곡상을 수상하며 현재사의 비극과 실존적 고민이라는 동시대적인 이야기를 치열하게 파고드는 김은성 장가의 신작이다. 어느 날 갑작스레 앓기 시작하다 일주일 만에 숨을 거둔 아들의 죽음,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벌이는 아버지의 사투를 그렸다.

서울시합창단의 <합창 명작시리즈Ⅱ>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참신한 무대를 펼치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의 ‘합창 명곡 시리즈’로, 봄에 이어 클래식 합창음악의 깊은 매력을 선사한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라흐마니노프’>는 매해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를 선정, 그의 음악 세계를 보다 깊이 탐구하는 시간으로, 올해는 ‘라흐마니노프’를 선정했다.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받은 천재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보다 깊이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한양 그리고 서울>은 한양부터 서울에 이르기까지 620년의 유구한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에 맞는 우리 음악으로 그려낸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 다섯 번째 맞는 공연으로, 한양 도성의 화려함과 서울의 빼어난 지세는 물론, 앞으로의 태평과 다가올 찬란한 역사를 꿈꾸는 시간 여행을 국악의 선율로 의미 있게 펼쳐 보인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라흐마니노프’>는 매해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를 선정, 그의 음악 세계를 보다 깊이 탐구하는 시간이 된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 <게르기예프&뮌헨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이자 ‘러시아 음악의 차르’로 불리는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바이에른 클래식의 중심이자 현대 뮌헨음악 문화의 대명사인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해 ‘말러 교향곡 1번’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선우예권이 협연해, 2018년 가장 뜨겁고 벅찬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인·친구, 가족, 애호가들에게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테마별로 다양한 공연을 선물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을 위한 “가족에 빠지다 Fall in Family”는 서울시무용단의 <전통무용>, 서울시합창단의 <합창 명작시리즈 Ⅲ>,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한양 그리고 서울>을 추천한다. 사진은 서울시무용단의 <전통무용>, 여름빛붉은 단오. 사진/ 세종문화회관

연인, 친구들을 위한 “사랑에 빠지다 Fall in Love”는 콘서트 <디 엘로퀀스>, 서울시극단 <그 개>, 유니버셜발레단 <라바야데르>,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을 추천한다.

가족을 위한 “가족에 빠지다 Fall in Family”는 서울시무용단의 <전통무용>, 서울시합창단의 <합창 명작시리즈 Ⅲ>,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한양 그리고 서울>을 추천한다.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클래식에 빠지다 Fall in Classic”는 서울시오페라단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기획공연 <게르기예프&뮌헨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추천한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선물하기를 통해 공연 예매권을 구매하고 선물한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과 함께 가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식사권 패키지, 숙박권 패키지 등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사진은 청계천에 위치한 에이퍼스트 호텔 명동. 사진/ 에이퍼스트 호텔 명동

등 호텔·레스토랑과 제휴를 맺고 공연티켓과 식사·객실숙박을 포함 패키지를 구성, 고객들에게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뷰티 브랜드와 제휴 하여 “가을 뷰티 클래스”를 진행, 직장인과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공연과 뷰티 클래스를 묶은 패키지를 구성,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Fall in SEJONG, 세종 향기에 빠지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