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 외국인 유학생 ‘영미~영미~’ 외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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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 외국인 유학생 ‘영미~영미~’ 외친 이유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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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43명, 강릉 관광과 컬링체험
강릉역 외국인 유학생 내일로 컬링체험단이 컬링체험을 시작했다.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관리역은 강릉역 외국인 유학생 내일로 컬링체험단이 컬링체험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릉역 외국인 유학생 내일로 컬링체험단은 코레일 강릉역과 강원도가 협력하여 서울지역 외국인 유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정동진 일출관광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인기종목인 컬링을 직접 체험해 보고, 강릉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만든 체험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유학생 체험단은 30일 오후 11시 20분 무궁화호 야간열차를 타고 출발, 31일 새벽 정동진역에 도착하여 일출관광으로 일정을 시작하여 아름다운 절경으로 손꼽히는 헌화로를 트래킹하고, 강릉 컬링센터에서 국가대표 출신 강사의 강습을 받고 컬링 체험을 하였으며, 이후 경포대해수욕장에서 넓고 푸른 동해바다의 시원함을 만끽하였다.

강릉역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영미컬링체험열차’여행상품도 운영 중이다. 일반 여행 상품은 코레일톡 어플,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확인 또는 강릉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욱 강릉관리역장은 “내일로 외국인 유학생 컬링 체험단은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 동해안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들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그들의 자국민과 친구들에게 한국관광과 컬링상품의 재미를 전파시킬 수 있는 일등 홍보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평창관리역, 효석문화제 기차여행 상품 출시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은 ‘2018 평창 효석문화제’기간 동안 강릉선 KTX와 중앙선 무궁화호 열차를 연계한 기차여행상품을 출시한다. 사진/ 코레일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은 ‘2018 평창 효석문화제’기간 동안 강릉선 KTX와 중앙선 무궁화호 열차를 연계한 기차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평창 효석문화제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을 주제로 오는 9월 1일(토)부터 9월 9일(일)까지 9일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은 축제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평창지역 인바운드 기차여행 상품의 홍보와 판촉을 시행한다.

서울·경기지역에서 강릉선 KTX를 이용하는 ‘효석문화제 & 정선아리랑 시장’기차여행 상품은 9월 2, 7, 8, 9, 12일에 운영하며. 매일 선착순 40명이 5만원의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서울·경기지역에서 중앙선 무궁화호를 이용하는‘효석문화제 & 허브나라’기차여행 상품은 축제기간동안 운영하며, 6만원대의 가격으로 효석문화제와 평창의 자연관광을 즐길 수 있다.

개별 여행객은 강릉선 KTX를 타고 평창역에서 하차하여 효석문화제 축제장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은규 평창관리역장은 “효석문화제는 이미 전 국민이 잘 아는 유명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강릉선 개통 이후 처음 맞이하는 문화제인 만큼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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