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제19호 태풍 ‘솔릭’관련 체류 여객 특별 수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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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제19호 태풍 ‘솔릭’관련 체류 여객 특별 수송 개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8.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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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편 488편에 임시편 총 79편 추가투입, 앞으로도 증편 계획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제주에 체류 중인 승객들의 특별 수송이 개시됐다. 사진/ 한국공항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제주에 체류 중인 승객들의 특별 수송이 개시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태풍이 대전 동남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32km의 속도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제주공항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8월 22(수), 23(목)일 이틀간 항공편 결항으로 제주에 체류 중인 승객들을 신속히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수송은 항공사 등과 협의하여 기존 정기편 운항 외에 추가로 임시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24일 제주 항공편은 정기편 488편, 임시편 79편 등 총 565편에 107,350석이 공급되게 되며, 앞으로도 증편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제주공항 출발 기준 8월 24일 항공사별 임시편 운항예정인 항공편은 대한항공 13편, 아시아나 14편, 제주항공 2편, 진에어 8편, 에어부산 6편, 티웨이 13편, 이스타 9편, 외항사 14편을 포함해 총 79편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일부터 운항이 재개되었으나 아직 유동적인 부분이 있고 공항상황도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오니, 승객들은 항공사에 예약상황과 운항 현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달라고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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