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릭 영향’ 대한항공, 제주 출∙도착 전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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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릭 영향’ 대한항공, 제주 출∙도착 전편 결항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8.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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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편에 대해서 예약변경 및 환불수수료 면제
대한항공은 제19호, 20호 태풍 ‘솔릭’과 ‘시마론’ 접근에 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22, 23일 결항하는 항공편을 발표했다.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은 제 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23일 제주에서 출발하거나 제주로 도착하는 모든 항공기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이 외 제주-베이징 노선과 제주-나리타 노선 등 국제선 5편도 결항됐다.

지난 22일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출발편은 4시간 지연 출발했으며 23일 뉴욕, 샌프란시스코 출발편은 3시간 지연 출발했다.

대한항공은 제 19호, 20호 태풍 ‘솔릭’과 ‘시마론’ 접근에 대비해 전사적인 비상대응체제를 구축, 비정상운항 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고객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취소편에 대해서는 예약변경 및 환불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몽골 바가노르 지역에 6번째 ‘컴퓨터교실’ 기증

대한항공은 8월 23일 몽골 바가노르 평생교육센터에서 ‘컴퓨터교실’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 대한항공

아울러 대한항공은 8월 23일 몽골 바가노르 평생교육센터에서 ‘컴퓨터교실’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장순재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 산다그오치르 바가노르구청장, 우스흐자르갈 평생교육 센터장과 교사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용 컴퓨터 및 컴퓨터 책걸상(30세트)를 전달하였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컴퓨터교실’ 사회공헌 활동은 '대한항공 숲'이 위치한 바가노르 구역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격차 및 IT 기술에 대한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대한항공 숲' 으로 시작된 인연이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되어 2013년부터 매년 바가노르 지역 교육기관에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볼로브스롤 국립학교에서 시작한 기증 활동은 군갈루타이 국립학교, 제125 국립학교 등을 거치며 정보화에 열악한 몽골 어린이들에게 컴퓨터 교육의 장을 제공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바가노르 평생교육센터는 1997년에 설립되어 현재 4대의 컴퓨터를 가지고 12세~60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대한항공은 이곳에 컴퓨터 20세트를, 바가노르 소재 국립어린이집 10개소에 10세트를 기증하여 몽골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청∙장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한∙몽골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몽골 바가노르 지역에 조성한‘대한항공 숲’은 15년 전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사막이 총44ha(440,000m2) 규모에 약 12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푸른 숲으로 변모하여 대한민국과 몽골간의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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