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8월인데..’ 호텔가는 벌써 추석 경쟁 돌입
상태바
‘아직 8월인데..’ 호텔가는 벌써 추석 경쟁 돌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8.23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양각색 추석 선물 세트 출시
롯데호텔은 호텔 선물 세트의 고급스러움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살려 실속형 상품을 대거 강화한 ‘2018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 롯데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한 달 여 앞두고 일찌감치 고객 유치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실속형 상품 강화한 ‘2018 추석 선물 세트‘ 선봬

2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호텔 선물 세트의 고급스러움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살려 실속형 상품을 대거 강화한 ‘2018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과 월드는 종가의 전통 방식으로 빚은 전통장에 명인의 손맛을 더한 기순도 명인의 장 실속 세트(5만원), 깊은 산에서 소나무의 정기를 먹고 자란 자연송이를 잘게 썰어 넣어 숙성시킨 자연송이 고추장(5만8천원), 청정 바다의 빛 고운 멸치를 자연 냉풍에 건조해 정성스레 담은 팔각 프리미엄 멸치 세트(8만원) 등의 인기 상품을 포함한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전해줄 육류와 수산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인기 만점 선물인 한우는 1++ 등급 중에서도 한우 전문가의 까다로운 선별 기준을 거친 프리미엄 한우 세트로 구성했고, 최저25만원부터 최고95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수산물 중에서는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에 좋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풍부한 올래 갈치 고등어 세트(8만 5천원),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영광 법성포 ‘전통 섶장’ 굴비 세트(12만원)를 추천한다.

롯데호텔울산은 울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을 선정해서 판매한다.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되었던 정자 자연산 돌미역(9만원)과 울산에서 60년간 3대를 거쳐 이어온 전통 찜누름 방식으로 저온에서 눌러내려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옛간 참기름 세트(6만원), 울산의 입암 들판에서 직접 재배한 미나리로 추출한 선바위 봄 미나리 엑기스(6만 5천원) 등 선물 품목을 새롭게 구성했다.

롯데호텔제주에서는 제주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제주산 흑돼지(22만원)부터 제주의 푸른 바다에서 갓 잡아 올려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주 옥돔 세트(25만원), 제주의 한우 중 1등급 이상의 판정을 받은 최고급 한우를 엄선한 제주 보들결 정육세트(65만원) 등 청정 지역 제주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다양한 상품이 눈길을 끈다. 판매 기간은 롯데호텔서울과 월드는 9월 19일까지, 롯데호텔울산은 9월 22일까지, 롯데호텔제주는 9월 25일까지이다.

추석맞이 ‘루나 인 롤링 패키지’ 출시

‘롤링힐스 호텔’이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호텔 내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루나 인 롤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롤링힐스 호텔

‘롤링힐스 호텔’이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호텔 내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루나 인 롤링 패키지(Luna in Rolling Package)’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일상과 명절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 2인 이용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아름다운 야외 정원이 바라다보이는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되어 호텔 내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일 오후 4시에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투숙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어게인! 빙고 시즌3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각기 다른 숫자가 적힌 빙고 카드를 무작위로 제공하며, 사회자가 박스에서 무작위로 고른 숫자로 빙고를 완성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2인 디너뷔페 이용권, 2인 더키친 파스타 이용권, 더라운지 롤케이크 교환권 등 풍성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2018 워커힐 추석 선물 세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풍성한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의 2018 워커힐 추석 선물 세트를 제안한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풍성한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의 2018 워커힐 추석 선물 세트를 제안한다.

먼저 워커힐의 각 레스토랑에서는 정성을 가득 담은 요리 선물을 선보인다.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고품질의 갈비를 엄선해 각종 채소와 한약재를 넣고 오랜 시간 끓여낸 소갈비 육수에 양지 육수를 더한 갈비탕을 내놓는다. 600g 용기 6개로 구성된 갈비탕 세트의 가격은 11만3천원이다. 또한 일식당 모에기에서는 요비모도시 (呼び戻し) 기법으로 만든 모에기 장어 특선 (5미 기준 40만원), 중식당 금룡에서는 해삼, 전복 등 진귀한 식재료가 들어간 중국 대표 보양식 불도장(2개 기준 19만원)을 제안한다.

여기에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수펙스 김치 세트도 다채로운 구성과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품격 있는 맛과 향을 지닌 트러플 오일과 소스가 포함된 사비니 트러플 세트를 새롭게 제안한다. ‘사비니 타르투피(Savini Tartufi)’는 1920년 창시자인 주세페 사비니 가족이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된 트러플을 세상에 소개하면서부터 알려졌다. 트러플을 가공해 제품을 생산하는 여느 회사들과 달리 사비니는 트러플을 직접 채취한 후 가공해 트러플 본래의 향을 더욱 신선하게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 및 디저트 애호가는 물론, 음식의 풍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물이다.

합리적 가격 구성의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9월 26일(수)까지 전문 셰프와 소믈리에가 직접 구성한 2018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사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9월 26일(수)까지 전문 셰프와 소믈리에가 직접 구성한 2018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정육세트부터 소믈리에가 직접 구성한 합리적 가격대의 와인 세트, 그 외에 셰프가 직접 구성한 고메세트와 숙박권, 스파 이용권, 식사권 등이 준비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우수한 마블링과 풍미가 인상적인 ▲BLT 스테이크 하우스 세트 (42만원), 양념이 고루 배도록 셰프가 직접 손질해 완성한 ▲수원 왕 갈비 세트(31만원), 찜, 구이 등 조리법이 다양한 ▲LA갈비 세트(26만원), 살롱 드 딸기 디저트 뷔페를 직접 기획한 채드 야마가타 셰프의 ▲초콜릿 퐁듀 세트(6만 8천원), 강진 참나무에서 자라 자연의 향취를 그대로 담은 ▲강진 표고버섯 세트(3만 5천원) 등이 구성됐다.

또한, 국가 대표 정하봉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와인 세트도 준비된다. 호주 프리미엄 와인산지 마가렛 리버와 바로사 밸리에서 만들어진 ▲투 에잇츠 와인 세트(4만 7천원), 스페인 대표 와인 산지 리오하 지역의 토착 품종 베르데호와 템프라니요로 구성된 ▲베로니아 와인 세트(8만 7천원) 등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