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여행자 마음 사로잡는 전략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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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여행자 마음 사로잡는 전략으로 눈길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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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이티비, 박재영 신임 대표 취임 · 여행박사, 중장년층 위한 미동부·캐나다 선봬
올여름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로 우리나라 국제공항이 붐비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여행사의 움직임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올여름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로 우리나라 국제공항이 붐비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여행사의 움직임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롯데제이티비, 박재영 신임 대표 취임

롯데제이티비가 2018년 8월 1일부터 단일 대표이사 체제 및 박재영 대표이사 취임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사진 중앙) 박재영 롯데제이티비 대표이사. 사진/ 롯데제이티비

롯데제이티비가 2018년 8월 1일부터 단일 대표이사 체제 및 박재영 대표이사 취임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롯데와 JTB 합작회사인 롯데제이티비는, 2007년 창립 이래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기반으로 여행업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실적이 지속 성장하는 등 양 사의 파트너쉽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종료하고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새로 취임한 박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아시아나항공 여객영업본부 상무를 거쳐 2014년 3월 롯데제이티비에 입사, 영업부문 본부장을 역임했다.

롯데제이티비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여행사로서의 변모를 꾀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단을 단행했다. 이번 변화를 통해 고객의 기대보다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 대표 여행사로의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박사, 중장년층 위한 미동부·캐나다 선봬

여행박사가 보다 여유롭게 미동부와 캐나다를 여행하며 압도적인 자연경관과 화려한 대도시를 만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여행박사

여행박사가 보다 여유롭게 미동부와 캐나다를 여행하며 압도적인 자연경관과 화려한 대도시를 만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그동안 중장년층의 여행이라 함은 가까운 지역의 패키지여행에 한정돼있던 것이 사실인데,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며 일본이나 동남아 등 비교적 가까운 여행지보다 유럽이나 미주처럼 장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엇보다 캐나다, 미국 등 북아메리카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유럽처럼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유적지를 관광하기보다 바다와 산, 호수 등 거대한 자연과 함께 대도시의 화려함까지 경험하고 싶어 하는 중년층들의 높은 선호도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미국의 북동쪽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함과 동시에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앞서있는 대도시들이 많다. 패션과 무역의 중심지인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건축과 예술의 도시 시카고 등 바쁘게 움직이는 대도시를 직접 거닐며 온몸으로 느끼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가치는 충분하다.

캐나다 역시 웅장하게 솟아오른 산맥은 물론 바라만 봐도 여유가 느껴지는 도시들이 넘쳐난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만날 수 있는 도시 토론토, 마치 유럽과도 같은 아름다운 곳 몬트리올, 인기리에 방송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주목받은 퀘벡 등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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