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여행] 신혼여행지에서 맛보는 ‘시그니처 칵테일’ 분위기 잡는 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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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여행] 신혼여행지에서 맛보는 ‘시그니처 칵테일’ 분위기 잡는 데 최고!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5.2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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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인도양 바라보며 시그니처 칵테일 한 잔 어때요?
몰디브 하면 흔히 모히또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몰디브에는 더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이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몰디브 하면 흔히 모히또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몰디브에는 더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이 있다.

몰디브공항 북서쪽, 바아톨과 북아리아톨 사이 자그마한 래스두 아톨에 자리 잡은 쿠라마티 리조트(Kuramathi Maldives)는 몰디브 환상적인 인도양 위에 뜬 녹색 섬으로 순결한 모래톱이 자랑인 곳이다.

칵테일 하면 쿠라마티 아일랜드

쿠라마티 하면 시그니처 칵테일이다. 자체적으로 정기 칵테일 경연대회를 가질 만큼 칵테일에 대한 관심이 크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쿠라마티 아일랜드 리조트’에서는 짙은 녹음사이 호젓한 소로를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바니안 고목에 둥지를 튼 백조의 날갯짓을 바라보며 연신 카메라 셔텨를 눌러대는 신혼부부를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쿠라마티 하면 시그니처 칵테일이다. 자체적으로 정기 칵테일 경연대회를 가질 만큼 칵테일에 대한 관심이 크다. 자, 칵테일 경연대회 우승에 빛나는 쿠라마티만의 독특한 칵테일, 어떤 것이 있을까.

쿠라마티가 자랑하는 스피드 베이브

스피드 베이브 앤 트로피카나는 지난해 축제시즌에 열렸던 칵테일 경연대회 우승 리큐어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몰디비안 레이디(Maldivian Lady)은 코코넛 럼주을 베이스로 리치 리큐어, 오렌지 주스, 파인애플 주스를 섞어 만든 섬세한 맛의 칵테일이다. 이름처럼 몰디브 여성을 닮은 이 칵테일은 맛은 열대과일 맛이 상쾌한 미감을 선사해 신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이다.

골든 크로니클(Golden Chronicle)은 보드카와 라임 주스에 수제 시트러스 시럽을 넣어 상큼한 맛이 그만이다. 저녁식사 전 식욕을 돋우는 용도로 많이 이용되며 더위를 잊기에도 좋다.

스피드 베이브 앤 트로피카나(Speed Babe & Tropicana)는 영국에서 온 게스트 앤드류와 프랑스에서 온 엘레나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지난해 축제시즌에 열렸던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리큐어이다. 쿠라마티 리조트 시그니처 하면 이 칵테일을 떠올릴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환상적인 다이빙포인트

쿠라마티는 환상적인 해저 경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를 많이 확보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쿠라마티는 환상적인 해저 경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를 많이 확보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쿠라마티 아일랜드 리조트 주변에 있는 세계적인 다이빙포인트만 해도 마디바루 코너, 빅 블루, 홀리 파루, 라스두 리프, 아디바루 틸라 등 한 손으로 꼽기 힘들 정도.

또한 쿠라마티는 헬스클럽, 사우나, 스팀룸을 갖춘 풀 서비스 스파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섬세한 트리트먼트에 온몸을 맡겨보자.

매혹적인 침실에서 잠들다

허니무너가 가장 선호하는 허니문 풀빌라의 경우 단정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강하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쿠라마티 객실은 가든빌라, 비치빌라, 워터빌라, 허니문 풀빌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빌라에는 자쿠지가 설치되어 있다. 허니무너가 가장 선호하는 허니문 풀빌라의 경우 단정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강하다.

허니문 풀빌라는 거실, 침실, 욕실로 구분되는데 침실에 있는 안락한 킹사이즈 베드는 신혼의 단꿈을 약속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갖추어져 있어 푸른 인도양을 바라보며 모닝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6개의 바, 3개의 레스토랑에서의 미각 여행

쿠라마티 리조트 곳곳에는 6개 바가 자리 잡고 있어 시그니처 칵테일은 물론 클래식 칵테일, 트로피컬 음료를 제공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쿠라마티에 있는 3개의 메인 레스토랑은 뷔페로 운영돼 국제적인 미각 여행이 가능하다. 그밖에 차별화된 콘셉트의 서브 레스토랑이 7개 있다.

알라 카르테 레스토랑은 모든 이의 입맛을 충족시킬 만한 다채로운 요리를 제시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세레나데 파빌리온은 로맨틱한 식사에 적합하다. 해변 레스토랑에서는 랍스터 디너를, 비치 바에서는 위에서 말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음미할 수 있다.

그밖에 리조트 곳곳에 6개 바가 자리를 잡고 있어 시그니처 칵테일은 물론 클래식 칵테일, 트로피컬 음료를 제공한다.

쿠라마티는 몰디브 내에서 올인클루시브 가장 먼저 도입한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한편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쿠라마티 올인클루시브 프로그램을 선택해보자. 리조트 비용에 음료, 식사, 주류가 포함되어 있어 언제 어느 때라도 마음 내키는 대로 쿠라마티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쿠라마티는 몰디브 내에서 올인클루시브 가장 먼저 도입한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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