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에 애니메이션 예술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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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 애니메이션 예술 즐기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14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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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콜라보레이션 참여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열리는 《플립북(Flip Book):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展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사진/ 일민미술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열리는 《플립북(Flip Book):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展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플립북(Flip Book):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展은 동시대 예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애니메이션 장르의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동시대 애니메이션의 장르적 특성 및 확장의 측면을 다룬다.

본편 전시<동화제작소(動畵製作所)>는 BIAF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가 기획하였으며, 드로잉, 컷아웃, 스톱모션, 로토스코프, CG 3D, 픽실레이션 (Pixilation) 등 다양한 기법의 애니메이션 예술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특히,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3인 “이성강, 안카 다미안, 아라이 후유” 와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 감독인 “사와코 가부키”,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바스티앙 뒤부아와 카트린 로테, 안네 마그누슨” 등이 참여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BIAF에서 소개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인 <매직 마운틴>, <75개의 언어를 하는 남자>, <1917, 붉은 시월>과 한국 최초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마리 이야기>, 한국애니메이션으로 220만 최다 관객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과 신작 <언더독>을 포함하여, 스톱모션 <티슈 애니멀>, 여행 일기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자화상>, 뮤직 비디오 <아날 주크- 아날 주스> 및 웹 애니메이션 <정령왕 엘퀴네스>을 볼 수 있다.

5월의 꽃 장미를 닮은 로제 와인들

레뱅드매일은 장미의 계절에 딱 어울리는 로제 와인 세 가지를 추천한다. 사진/ 레뱅드매일

레뱅드매일은 장미의 계절에 딱 어울리는 로제 와인 세 가지를 추천한다.

‘고세(GOSSET)’는 1584년 아이(Ay) 지역의 시장이었던 삐에르 고세에 의해 설립되어 16대손까지 와인 양조를 이어온 샹파뉴의 가장 유서 깊은 와이너리다. 1950년 고세 가문의 직계 후손인 앙드레 고세의 부인 수잔 고세는 와인메이커로서 지녔던 로제 와인에 대한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고세 만의 로제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피노누아, 피노뫼니에 등 적포도의 비율을 높여 만드는 다른 샴페인 하우스의 로제와은 다르게 수잔은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를 일대일 비율로 블렌딩해 달지 않고, 연한 빛깔을 띠며 미네랄 풍미과 산미가 좋고 우아한 스타일의 로제를 탄생시켰다.

다른 샴페인 하유스의 로제 와인은 평균적으로 전체 매출의 5~8%를 차지하는 반면, 수잔 고세의 유산으로 남은 ‘고세 그랑 로제 브륏’은 전체 매출의 12% 정도를 차지하며 플래그쉽 와인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디저트가 아닌 식사에 곁들이면 더욱 뛰어나며, 젖산 발효를 하지 않고 최소 3년 병 숙성으로 2차 발효를 거쳐 고세만의 스타일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다.

‘도츠 브륏 로제’는 다른 샴페인과는 달리 첫 번째 압착 포도즙인 뀌베만을 사용해 양조한, 올해로 설립 180주년을 맞는 샴페인 하우스 ‘도츠’의 로제다. 피노누아 90%, 샤르도네 10%를 블렌딩한 로제와인으로 올드바인 피노누아 와인을 8% 정도 함유해 탄생하여 ‘도츠’ 로제의 특별한 스타일과 색을 지니고 있다. 진한 핑크 톤을 띠며 체리와 블랙베리, 석류, 블랙 커런트 등의 진하고 풍부한 향이 뛰어나다. 신선한 과일 맛과 산미를 느낄 수 있으며 섬세하고 균형감이 일품인 샴페인으로 생선요리, 해산물 등과 잘 어울린다.

‘버블넘버원 로제’는 1531년 시작된 세계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 ‘버블넘버원’의 로제 버전이다. 1826 미국 전 대통령 토마스 재퍼슨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주문한 와인 기록에도 남아있을 만큼 사랑 받은 리무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 가운데 ‘버블넘버원’은 70%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다. 리무 지역 스파클링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선두적인 역할을 한 ‘버블넘버원’의 로제는 부드러운 연어 색을 띠고 있으며 딸기, 라즈베리 등의 향긋한 아로마가 인상적이고, 신선한 산도와 과일 맛이 풍성하게 어우러져 누구나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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