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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여기 가즈아!” 송송커플 신혼여행지 ‘스페인’ 5대 도시는스페인 안달루시아 세비야를 비롯해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등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4.12 06:00
2018년 론리플래닛은 여행하기 좋은 10대 도시를 꼽으면서 선두에 세비야를 세웠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018년 론리플래닛은 여행하기 좋은 10대 도시를 꼽으면서 선두에 세비야를 세웠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자리 잡은 세비야는 유럽 속 이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럽 내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한편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니조트’도 올해 가장 핫한 여행지로 스페인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세비야를 필두로 허니문리조트가 꼽는 스페인 5대 도시는 어디일까.

아랍문화와 기독교 문화의 기묘한 조합. 세비야

세비야대성당은 로마의 성베드로대성당, 런던 세인트폴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711년 지브롤터해협을 건너온 아랍인은 피레네 이남인 안달루시아 지역을 정복하고 무려 800년 동안 이 지역을 통치한다.

그러면서 이들은 세비야 지역에 아랍문화를 이식하는데 이때 짓기 시작한 세비야대성당은 이슬람양식을 기반으로 고딕양식, 르네상스양식이 합쳐져 기묘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세비야대성당은 로마의 성베드로대성당, 런던 세인트폴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세비야를 방문했다면 세비야 시청사가 자리 잡은 누에바 광장, 작은 시내가 흐르는 에스파냐 광장, 화려한 버섯 전망대 메트로폴 파라는 꼭 들러보자.

광장, 궁전 그리고 미술관! 마드리드 

마요르광장에서 서쪽으로 20분 걷다보면 만나는 마드리드왕궁은 루이14세의 손자였던 펠리페 5세가 베르사유궁전을 본 떠 지은 것 사진/ 허니문리조트

스페인을 방문했다면 수도 마드리드를 빼먹을 수 없다. 마드리드는 광장도시이자 미술관도시이면서 궁전도시이다. 마드리드 여행의 시작점은 마요르광장이다. 마요르광장은 오랜 세월 도시의 구심점 노릇을 하면서 시장터, 종교행사장, 결혼식장, 처형장으로 이용되어 왔다.

두 개의 탑을 거느린 웅장한 건축물 ‘카사 데 라 파나데리아’와 펠리페 3세의 청동 기마상 앞에서는 반드시 인증샷을 남길 것.

마요르광장에서 서쪽으로 20분 걷다보면 만나는 마드리드왕궁은 루이14세의 손자였던 펠리페 5세가 베르사유궁전을 본 떠 지은 것으로 3000개의 방을 갖출 정도로 규모가 크다. 현재 일반인에게 공개된 방은 50개로 이곳 ‘왕관의 방’은 베르사유궁전의 ‘거울의 방’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알함브라궁전이 있는 그라나다

그라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함브라 궁전은 하루 6천 명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그라나다는 세비야와 함께 안달루시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스페인어로 ‘석류’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라나다 역시 오랜 기간 아랍의 치하에 있었던 만큼 이슬람 풍 건축물이 많은데 미로처럼 뻗어있는 거리는 지중해의 모로코를 떠올리게 한다.

그라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함브라 궁전은 하루 6천 명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이다.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클래식 기타 연주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타레가 특유의 애잔한 트레몰로 연주법은 느릅나무 숲속, 붉은 성벽 안에 자리 잡은 이 화려한 궁전을 더욱 신비스럽게 치장시켜 준다.

알함브라 궁전 일부 구역은 입장권이 있어야 하며 관내 나사리에스 궁전의 경우 예매자에 한해 지정한 시간에만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하루 최대 6천 6백장만 발매된다.

아름다운 휴양 도시, 이비자

이비자섬은 365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클럽문화가 발달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이비자섬은 365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작은 면적 안에 50여 개가 넘는 아름다운 해변을 보유하고 있다. 보통 바르셀로나와 묶어서 여행하는데 클럽 문화가 발달해 ‘환락의 섬’으로 불린다.

각국에서 모인 젊은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밤과 달리 낮은 매우 평화롭다. 특히 올드타운을 방문하면 꽤 볼거리가 있는데 중세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달트 빌라, 정상에 위치한 달트 빌라 대성당 등은 반드시 들러야 하는 대표 경관으로 꼽힌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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