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보인다!" 지하철 타고 가는 꽃놀이 여행지 (2)워커힐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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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보인다!" 지하철 타고 가는 꽃놀이 여행지 (2)워커힐 벚꽃축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4.09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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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역에서 연결되는 2018 워커힐 벚꽃축제
시원한 한강 조망이 자랑인 워커힐 호텔이 4월을 맞아 봄축제 무드로 접어들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서울 시내면서 한적하고, 럭셔리 호텔이면서 일반인 출입이 자유로운 봄 여행지로 워커힐 호텔이 있다.

시원한 한강 조망이 자랑인 워커힐 호텔이 4월을 맞아 봄축제 무드로 접어들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봄, 워커힐 벚꽃축제’는 해마다 많은 방문객을 불러들이는 봄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맥주페어, 와인페어, 푸드트럭, 공연, 비어 페스티벌로 준비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봄, 워커힐 벚꽃축제’는 해마다 많은 방문객을 불러들이는 봄 행사 중 하나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먼저 2018 워커힐 벚꽃축제 첫 번째 행사인 ‘비어 페어 with 아트 마켓’이 지난 7일(토), 8일(일) 양일간 피자힐 삼거리를 배경으로 개최됐다.

봄바람이 매서운데도 불구하고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비어 페어 with 아트 마켓’에는 많은 관람객이 운집,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한 맥주 등을 시음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비맥주에서는 ‘호가든 체리 가든’을 오픈, 허브 화분을 직접 꾸며보는 ‘허브 팟 디스플레이’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사진/ 임요희 기자

입장료는 성인 1만5000원. 맥주 무료 시음권, 피자힐 조각피자 이용권, 이벤트 응모권이 포함된 가격이다. 해마다 많은 가족 나들이객, 커플 데이트족을 불러들이는 이 행사는 맥주 시음에 참가할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해 벚꽃 솜사탕 코너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오비맥주에서는 ‘호가든 체리 가든’을 오픈, 허브 화분을 직접 꾸며보는 ‘허브 팟 디스플레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봄바람이 매서운데도 불구하고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비어 페어 with 아트 마켓’에는 많은 관람객이 운집했다. 사진/ 임요희 기자

맥주 페어에 이어 오는 14일(토), 15일(일), 21일(토), 22일(일)에는 ‘와인페어’가 개최된다. 장소는 같은 피자힐 삼거리로 성인 입장료는 3만 원이다.

와인 무료 시음권, 피자힐 조각피자 이용권, 에코백, 리델글라스, 이벤트 응모권이 증정되며 와인 시음에 참가할 수 없는 어린이는 5000원으로 벚꽃 솜사탕을 받게 된다. 와인시음 기간에 맞춰 서울문화재단 ‘시즌제’ 예술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를 지하철로 방문할 시 5호선 광나루역, 2호선 강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28일(토), 29일(일)에는 ‘비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입장료 8만원으로 세미 BBQ 뷔페와 무제한 생맥주(OB Premium & 스텔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22일(일)까지 피자힐 삼거리 테이스티 박스에서는 벚꽃축제의 일환으로 훈제연어 샐러드, 벚꽃 마카롱, 아이스크림, 수제 초콜릿, 와인, 생맥주, 더치커피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를 지하철로 방문할 시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을 이용할 수 있다. 광나루역에서는 2번 출구 길 건너편에, 강변역에서는 테크노마트 건너편에 워커힐 호텔 셔틀버스가 정차한다. 요금은 무료이며 배차시간은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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