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은 충청남도로 “안면도 맛집에서 미식도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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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은 충청남도로 “안면도 맛집에서 미식도 즐겨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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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고풍저수지, 송곡서원, 태안 안면도 수목원 등 가볼 만한 곳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당진시, 서산시, 태안군은 서해의 풍요로움과 일몰의 환상적인 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은 태안 갈음이 해수욕장.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충청남도는 국내에서도 특히 사랑받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색다른 매력의 여행지는 물론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다와 맞닿아 있는 당진시, 서산시, 태안군은 서해의 풍요로움과 일몰의 환상적인 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서산시 운산면에서 만날 수 있는 고풍저수지는 충청남도의 수려한 풍경을 즐기기에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고풍저수지는 물이 깨끗하고 맑아 잠시 여유를 찾기에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향어와 잉어, 붕어 등 손맛을 즐기려는 강태공에게는 최고의 낚시터로 이름이 높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산마애삼존불상이 있는 가야산 인근에 위치한 계곡형 저수지인 고풍저수지는 물이 깨끗하고 맑아 잠시 여유를 찾기에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향어와 잉어, 붕어 등 손맛을 즐기려는 강태공에게는 최고의 낚시터로 이름이 높다.

송곡서원은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207호에 지정된 조선시대 중기 사설 교육기관이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됐다가 1910년에 이르러 다시 세워졌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며져 이채롭다. 지금도 경내에서는 선현의 제사를 지내는 사당과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여미갤러리는 10년 넘게 방치되던 마을 정미소를 리모델링해 갤러리로 만든 이색적인 공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미갤러리는 10년 넘게 방치되던 마을 정미소를 리모델링해 갤러리로 만든 이색적인 공간이다.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카페에서는 디자인 관련 서적들이 비치돼 있어 함께 둘러볼 만 하다.

태안 안면도에는 봄을 맞이해 안면도 수목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조선 왕실에서 궁궐의 목재로 사용한 안면송림이 우거진 이곳은 숲속의 고요함을 느끼기에 좋다.

태안 안면도에는 봄을 맞이해 안면도 수목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사진/ 안면도 수목원

총면적은 42ha(42만㎡) 봄을 알리는 화목류, 유실수 등 380여 종의 나무가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안면도 수목원에서는 테마에 따라 여러 개의 정원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면도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들이 식재된 안면도 자생수원은 봄꽃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아름다운 충청남도의 풍경도 즐기고 안면도 맛집에 들러 꽃게 요리도 맛보도록 하자.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은 간장게장, 양념게장, 게국지 등 우리나라 전통 꽃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은 간장게장, 양념게장, 게국지 등 우리나라 전통 꽃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면도 맛집 DB

안면도에는 게를 이용한 요리가 발달해 있는데, 그중에서도 게국지 요리는 김치와 싱싱한 제철 꽃게 그리고 해산물을 넣고 끓여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충청남도 안면도 맛집 중에서도 일송꽃게장백반은 얼큰하고 개운한 맛으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안면도 맛집인 이곳의 특징은 천연 재료를 만든 육수에 있다. 더불어 각종 소스와 곁들이 찬을 일송꽃게장백반 주인장이 직접 조리해 더욱 신뢰를 준다. 이런 까닭에 국내 여행자는 물론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안면도 맛집으로 손꼽힌다.

각종 소스와 곁들이 찬을 일송꽃게장백반 주인장이 직접 조리해 더욱 신뢰를 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면도 맛집 DB
다양한 미디어에도 소개된 일송꽃게장백반은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역시 별미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면도 맛집 DB

다양한 미디어에도 소개된 일송꽃게장백반은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역시 별미. 일송꽃게장 백반의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고소하며,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기 제격. 양념게장 역시 자극적이지 않고 원재료의 맛을 살린 양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안면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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