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주말을 이용한 여행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나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에는 다채로운 여행지를 만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그중에서도 용산은 최근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서울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이다. 용산에는 경리단길, 한남동, 이태원, 해방촌 등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명소가 많다.

블루스퀘어는 공연을 위한 건립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명하다. 1766석의 뮤지컬 공연장과 1382석의 콘서트 공연장, 두 개의 전용 대극장으로 이뤄진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장이다.

이런 까닭에 뮤지컬 킹키부츠, 맨 오브 라만차, 국카스텐 콘서트 등 예술문화계에서 손꼽히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산처럼 쌓인 책과 어디에서도 편안히 책을 볼 수 있는 블루스퀘어 북파크는 또 하나의 즐길 거리이다.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남산서울타워를 찾는 여행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가 조사한 외국인 선정 서울명소 1위에 빛나는 남산서울타워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

아름다운 서울의 풍경을 보는 것만큼이나 연인들에게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사랑의 자물쇠도 남산서울타워 여행에 빼놓을 수 없다. 영원을 기원하듯 묶인 열쇠꾸러미들은 마치 거대한 나무처럼 보인다.

용산구 해방촌에는 다양한 독립 서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한다고 해서 유명해진 철든 책방뿐만 아니라 스토리지북앤필름 같이 책방 주인의 전문성을 살린 독립 책방을 해방촌 곳곳마다 만날 수 있다.

전쟁기념관도 빼놓을 수 없다. 남영동에 위치한 이곳은 호국 전쟁의 역사를 기록한 박물관으로 약 3만 3000여 점의 소장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뿐만 아니라 전쟁기념관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잠시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기 좋다. 인근에는 남산, 숙명여대 등이 있어 용산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ㅓ행지이다.

숙명여대 캠퍼스도 용산구 남영동을 대표하는 명소로 손꼽힌다. 숙대입구는 용산구를 대표하는 중심지로 다양한 맛집과 카페 그리고 데이트 장소가 있어 봄맞이 여행지로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는 문화, 예술, 고고학 등 지속적으로 수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고,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에서는 고대와 근현대에 이르는 전 세계 자수 작품 8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봄맞이 용산구와 숙대입구 주변의 여행도 즐기고, 남영동맛집에서 미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남영동에서 역사가 깊은 남영동 중국집 미성중국관은 다른 중화요리점과 달리 1, 2, 3층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숙대입구 맛집이다.

남영동맛집 미성중국관은 각종 코스요리부터 단품까지 맛볼 수 있고, 고급스러운 시설을 자랑하고 있어 중화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방문해봐야 한다.

미성중국관은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고 있어 모임과 회식을 하기에도 제격으로 단체모임과 회식 시에는 필히 예약이 필요한 숙대입구맛집이다. 각종 코스요리부터 단품메뉴가 갖추어져 있어서 식사를 하기에도 좋고, 누군가를 대접하기에도 좋고,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다는 점에서 다양한 고객들이 찾는 곳이다.

25년 경력의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우수한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남영동맛집인 이 집만의 장점이다. 또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가족모임장소 회식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여 엄선한 요리를 내어준다는 것이 미성중국관만의 자부심이다. 뛰어난 맛에 재료의 신선함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손님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수제찜만두, 유린기, 꿔바로우 등은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유명한 메뉴이다.

다른 중화요리 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꿔바로우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이곳만이 장점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뛰어난 중화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남영동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