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로 찾아가는 문화가 산책
상태바
봄나들이로 찾아가는 문화가 산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22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네마뮤직, 빛 테마파크 등 다양
라움아트센터는 오는 27일(화) 오전 11시 마티네 콘서트의 첫 공연으로 지휘자 서희태의 <All About 시네마뮤직>을 진행한다. 사진/ 라움아트센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문화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라움아트센터, 서희태의 <All About 시네마뮤직> 진행

우선 라움아트센터는 오는 27일(화) 오전 11시 마티네 콘서트의 첫 공연으로 지휘자 서희태의 <All About 시네마뮤직>을 진행한다.

지휘자 서희태의 해설로 진행되는 3월 마티네 콘서트 <All About 시네마뮤직>에서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명작 영화 속 음악에 대해 소개한다. 영화 <시네마 천국>의 주제곡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파라디소’, <파리넬리>의 ‘울게 하소서’ 등 유명한 영화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현해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때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는 서희태의 지휘로 밀레니엄챔버오케스트라가 진행한다. 해설을 맡은 지휘자 서희태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총예술감독이자 피겨여제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음악 ‘오마주 투 코리아’를 기획하고 지휘한 대중적인 아티스트다.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라이트월드,’ 4월13일 그랜드 오픈

충북 충주세계무술공원 부지에서 4월 13일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마지막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충주 라이트월드’ 사진/ 충주 라이트월드

우리나라에 세계 최초, 최대의 상설 ‘빛 테마파크’가 생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충북 충주세계무술공원 부지에서 4월 13일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마지막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충주 라이트월드’가 바로 그것이다.

이제까지 등불축제, 불꽃축제 등 일시적인 축제의 볼거리를 뛰어 넘어, 8만여평의 광활한 대지 위에서 ‘빛’이 연출할 수 있는 모든 예술과 문화를 보여주고 체험케 해주는 ‘빛 주제의 상설 테마 파크’는 세계 최초이고, 규모도 세계 최대이다.

2015년 첫삽을 뜬 이후 지금까지 약 4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진행되어온 ‘충주 라이트월드’ 대공사는 ‘라이트월드 유한회사(대표 이원진)’가 한국인의 혼을 담아 세계 테마파크의 신기원을 만들겠다는 당찬 비전에서 시작됐다.

이 회사가 지금 충주무술공원 부지 위에 일으키고 있는 변화는 거의 천지개벽 수준이다.

8만여평의 한산했던 부지는 '세계의 빛, 충주의 빛, 생명의 빛'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테마존, 충주테마존, 생명테마존, 메탈아트 라이트테마존, 어린이 테마존, 테크노 라이트존, 충주 플라자존, 엔터네인먼트존, 빛 캠핑존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되면서 연간 수백만명이 다녀갈 테마파크의 모습을 하루가 다르게 갖춰가고 있다. .

그 중에서도 전세계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하이라이트는 단연 세계 최대규모의 루미나리에이다. 충주 라이트월드의 루미나리에 전면부는 웅장한 성베드로성당이 빛으로 생생하게 재현되고, 그 앞 광장에서부터 무려 100미터 길이의 빛 터널이 이어진다. 빛 터널을 따라 화려하게 켜지는 100만개 이상의 LED 빛은 관람객을 완전히 압도하게 될 것이다.

또 세계에서 유일하게, 음악과 주제에 따라 밝기와 색이 변화되는 빛 기술을 적용하여 관람객들은 여러 번을 지나가도 언제나 새로운 느낌의 빛 연출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루미나리에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술을 가진 아탈리아 '파울리첼리 라이트 디자인'회사가 현장에서 직접 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가족관람객을 위한 Cats & Dog 빌리지는 갖가지 조형물로 개와 고양이가 사는 동화 속의 나라를 조성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고, 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메탈아티스트가 만든 대형 조형물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잊혔던 상상력을 회복시켜 주는 체험공간이 될 것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