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더 예쁘네” 구하라의 밀라노여행! 그녀의 인증샷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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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더 예쁘네” 구하라의 밀라노여행! 그녀의 인증샷 포인트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3.2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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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포즈, 밀라노 환하게 밝혀
구하라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밀라노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구하라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밀라노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올 4월호에 게재될 구하라의 화보는 계절에 어울리는 봄 콘셉트이다.

패션, 예술, 역사 모든 면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라 할 만한 밀라노. 고풍스러운 밀라노의 거리 풍경과 구하라의 러블리한 모습은 도저히 분리될 수 없는 한 폭의 그림이었다.

고풍스러운 밀라노의 거리 풍경과 구하라의 러블리한 모습은 도저히 분리될 수 없는 한 폭의 그림이었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볼륨이 풍성한 헤어에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원피스룩은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사진/ 코스코폴리탄

구하라는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볼륨이 풍성한 헤어에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원피스룩은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한편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타마리아델라그라치아 성당 인증샷을 올려 수많은 찬사 댓글을 유도했다.

구하라가 방문한 밀라노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명품의 성지이자 ‘밀라노의 보석’이라 추앙 받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주 활동무대였다.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타마리아델라그라치아 성당 인증샷을 올려 수많은 찬사 댓글을 유도했다.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산골마을에서 태어난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년~1519년)는 1481년 밀라노의 스포르차 가문의 화가로 초빙 받게 된다. 이로부터 18년 동안 밀라노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펼치는데 이때를 다빈치의 첫 번째 밀라노 시대라고 부른다.

이 시기에 남긴 그의 작품으로 암굴의 성모(루브르박물관), 최후의 만찬(밀라노 산타마리아 델라그라치아 성당)이 있다. ‘암굴의 성모’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대상의 라인을 뭉개는 스푸마토 기법을 처음 적용한 작품이다. 이 화법으로 그린 가장 유명한 작품이 모나리자(루브르 박물관)다.

해부학에 몰두하고, 광학에도 큰 관심이 있었던 그는 잠시 피렌체로 떠났다가 1506년 다시 밀라노로 돌아온다. 이때 신분은 프랑스왕의 궁정화가. 이를 두 번째 밀라노 시대라고 부른다.

산타마리아 델레그라치에 성당의 수도원 식당에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걸려 있다. 사진/ 위키미디어

구하라가 셀카를 찍은 산타마리아 델레그라치에 성당의 수도원 식당에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걸려 있다. 이 작품은 프레스코가 아닌 템페라로 그린 벽화로 달걀노른자와 아교가 주원료이다.

안료의 특징 상 템페라화는 보존력이 많이 떨어진다. 최후의 만찬 역시 손상이 심해 20년에 걸친 긴 시간 동안 복구를 거쳐야 했다. 근 20년간 밀실에 갇혀 있던 이 그림이 빛을 본 것은 1999년의 일이다.

한 번에 25명씩 15분간의 관람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최후의 만찬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고급 주택가와 쇼핑 거리가 한 공간에 밀집해있는 마젠타 거리. 밀라노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다. 사진/ 위시빈

밀라노는 대중교통수단이 발달한 도시로 기차, 버스, 트램, 자전거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의 경우 시내에서 대여 서비스 ‘BikeMi’를 실시 중이다.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마다 0.5유로씩 추가 요금을 받는다.

자전거를 타고 밀라노 근교 꼬모 호수까지 다녀올 것도 추천한다. 페리를 타고 벨라지오로 이동해 쇼핑을 즐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패션, 예술, 역사 모든 면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라 할 만한 밀라노 그리고 러블리 구하라. 사진/ 코스코폴리탄

밀라노에 왔다면 루이니(Luini) 빵집은 꼭 방문해보자. 1888년 개업한 이래 지금까지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밀라노의 최고의 빵집이다. 이곳에서 가장 있는 빵은 치즈와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루이니 프리토와 판체로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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