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입맛 돋우는 봄맞이 특별메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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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입맛 돋우는 봄맞이 특별메뉴 선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2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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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파스타, 프렌치 코스 메뉴 등
파크 하얏트 서울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10가지 파스타와 소스를 조합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파스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특별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입맛에 따라 골라먹는 홈메이드 파스타 선봬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크 하얏트 서울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10가지 파스타와 소스를 조합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파스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각 지역을 대표하거나 또는 가장 즐겨먹는 홈메이드 파스타 10종류, 코너스톤만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파스타 소스 10종류 중 선택해 나만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4월 13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제공된다.

파스타면은 국내에 비교적 잘 알려진 페투치네(Fettuccine), 딸리올리니(Tagliolini) 등을 비롯하여 작은 조개 껍질 모양의 카바텔리(Cavatelli, 캄파니아 지역), 우리나라 수제비처럼 얇은 도우를 손으로 찢어 만든 스트라파타 (Strappata, 움브리아 지역) 등 다소 생소한 면까지 총 10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모두 코너스톤에서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밀을 직접 반죽해 만들었다.

소스는 코너스톤만의 레시피로 깊은 맛을 담아냈다. 소고기 볼살 라구, 파르미지아노 치즈로 풍미를 더한 버섯 버터 소스, 잘익은 토마토와 엔초비로 맛을 낸 푸타네스카 소스 등 다양하다.

모던 프렌치 코스 메뉴와 클래식 프렌치 코스 메뉴

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의 다미앙 셀므 셰프는 다가온 봄을 맞아, 최고급 육류와 해산물에 신선한 봄철 식재료를 더해 다양한 식재료의 조화를 자랑하는 봄 디너 메뉴를 3월 19일부터 선보인다. 사진/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의 다미앙 셀므(Damien Selme) 셰프는 다가온 봄을 맞아, 최고급 육류와 해산물에 신선한 봄철 식재료를 더해 다양한 식재료의 조화를 자랑하는 봄 디너 메뉴를 3월 19일부터 선보인다.

먼저, 모던 프렌치 코스 메뉴 ‘데귀스따시옹(Degustation)’은 6코스로, 청어 캐비어와 절인 숭어알을 곁들인 딱새우 카르파초, 로즈마리 망고 타르타르를 곁들인 푸아그라 봉봉이 앙트레로 준비되고, 딸기 루꼴라 라비올리를 곁들인 구운 랍스터가 첫번째 메인 요리로 제공된다. 이어지는 오미자 셔벗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하면 소고기 볼살 크로켓을 곁들인 구운 한우 안심이 두번째 메인 요리로 제공된다. 초콜릿 라즈베리 밀푀유가 디저트로 제공돼 달콤하게 마무리한다.

또한 클래식 프렌치 코스 메뉴 ‘구르메(Gourmet)’ 4코스도 마련했다. 꽃등심 카르파초와 조가비 그릇에 담아낸 관자 그라탱이 앙트레로 준비되고, 이어지는 메인 요리는 오리 다리 콩피와 팬에 구운 바라문디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트러플을 가미한 감자와 버섯 프리카세가 곁들여진다. 마지막으로 상큼한 레몬 타르트 머랭이 디저트로 제공된다.

각종 제주 로컬푸드를 강조한 요리 잇달아 출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오는 4월까지 다양한 제주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정찬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레시피 패키지를 출시한다. 사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제주 로컬푸드를 강조한 요리·식음프로모션과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면서 이에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장 선상으로 오는 4월까지 다양한 제주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정찬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레시피 패키지를 출시한다.

패키지에는 제주도의 봄 식재료를 활용한 2인 저녁식사가 포함되는데, 요리는 제주의 봄을 담은 ‘제주 봄 비빔 정식’과 제주의 바다를 담은 ‘해물 전복 뚝배기 정식’이 함께 나오며,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의 제주 다이닝 레스토랑 탐모라에서 즐길 수 있다.

요리는 한라산 햇고사리와 표고버섯, 한림 콜라비, 구좌 당근, 유채, 제주봄동, 흑돼지, 청보리, 제주산 전복 등 제주 전 지역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들을 연구하여 활용하였다.

<스프링 레시피> 패키지에는 ▲스텐다드 객실1박, ▲탐모라 ‘제주로 떠나는 미각 여행’ 2인 저녁식사 이용권, ▲수영장&사우나 2인이용, ▲올데이 다이닝 뷔페 ‘더블루’ 30% 할인 4인 이용권이 포함돼 봄날의 제주 여행을 풍성하게 만든다.

주량과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한 칵테일

피에프창에서는 50가지가 넘는 아시안 푸드와 약 20여종의 칵테일 메뉴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피에프창

피에프창에서는 50가지가 넘는 아시안 푸드와 약 20여종의 칵테일 메뉴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피에프창은 음식과 술을 모두 제공한다는 의미의 ‘비스트로’ 브랜드답게 모든 매장 내 칵테일 바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제철 식재료만을 사용해 늘 신선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테일하게 정리된 레시피를 모든 매장이 공유해 어떤 매장에서도 동일한 칵테일 맛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칵테일 신메뉴 6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고객의 음료 선택권을 보다 확대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히또’와 ‘핑크 코스모’를 비롯, 피에프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코코넛 모히또’와 ‘피에프창 그린티’, 술을 마시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논알콜 칵테일까지 다양하게 구비해두었다.

250여종의 와인을 최대 60% 할인가로

63컨벤션센터에서는 가심비 높은 휴식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250여종의 와인을 최대 6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 시즌 9를 오는 4월 6일과 7일 단 이틀 동안만 선보인다. 사진/ 63컨벤션센터

63컨벤션센터에서는 가심비 높은 휴식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250여종의 와인을 최대 6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 시즌 9를 오는 4월 6일과 7일 단 이틀 동안만 선보인다.

이번에 9번째로 진행하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는 2018년 소비트렌드 가심비를 키워드로 프랑스, 호주,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엄선한 와인과 크래프트 비어 등을 셰프가 직접 구성한 디너 뷔페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와인 250여종을 최대 60%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치킨과 와인, 피크닉 매트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벚꽃이 만개한 한강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피크닉 패키지도 선보인다. 63빌딩에서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하며, 디너 뷔페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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