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하와이 신혼여행은 지금 이웃 섬이 주목받고 있다. 하와이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 따르면 하와이로 신혼여행은 와이키키가 있는 오하우 섬 위주에서 이웃섬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웃섬 여행자 중 약 80 %가 마우이섬으로 간다. 마치 한국의 제주도 같은 느낌이 드는 마우섬의 리조트들을 미리 탐방해 본다.

와일레아 마우이는 2011년 고급 마감재로 리노베이션 한 후 전 객실이 스위트 룸이라는 특징이 있는 리조트다. 카훌루이 공항에서 자동차로 25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이 단지 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자리 잡았다.

셔틀차량을 무료로 운영하므로 와일레아 쇼핑센터, 골프코스, 비치 등으로 이동할 때 편리하다. 거실 공간이 따로 있고 침실과 연결된 발코니를 갖추고 있다.

객실과 호텔 내에서 WiFi 무선 인터넷을 무료이고 미니냉장고, 전자레인지와 가스레인지, 커피메이커, 금고 등을 완비했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침대가 있는 아늑한 공간과 탁자와 소파가 놓인 거실 등 여유롭고 럭셔리한 하와이의 따뜻한 환대를 체험할 수 있다.

페어몬트 마우이는 중세시대 성채 같은 파노라마 경관이 '압권'이다. 전 객실이 스위트로 되어 있는 오션프런트 리조트다. 순결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와일리아 지역의 폴로 해변에 자리잡았다. 건물은 마치 중세시대 성채같이 웅장하고 단단해 보인다.

2만5천여 평에 이르는 열대 정원에 둘러싸인 리조트는 바다를 조망하는 파노라마 경관도 뛰어나다. 인근에는 2개의 골프 코스, 14개 테니스 코트, 부티크 쇼핑 몰이 있다. 또 스노클, 카약, 윈드서핑 등 액티비티 프래그램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리츠칼튼 카팔루아는 골프천재 타이거우즈도 반했던 리조트다. 세계 각국의 CEO 회장부터 미국에서 온 각종 인기스타 등이 이곳을 찾아 휴가를 보냈다. 태평양을 바라보며 샷을 날릴 수 있는 골프코스는 한국인 골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마우이 최고급 리조트로 꼽히는 리츠칼튼 초특급 서비스와 시설로 방문하는 모든 투숙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연예인 김남주 김승우 커플의 신혼여행을 보냈던 곳이기도 하다.

그랜드 와일레아 리조트는 마우이 섬이 품은 태평양의 오아시스다. 세계 최고의 휴양지라 단언할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두 쌍의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를 듯한 외관이 장관이다.

지상 천국 같은 모습을 자랑하는 리조트는 40 에이커에 달하는 열대정원에 계곡과 폭포들이 조성되어 있어 하와이의 자연을 품고 있는 듯 하다.

고급 휴양지의 정취를 돋우고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예술품들까지 기품이 넘치는 리조트는 카훌루이 공항에서 자동차로 20분을 소요된다.

애스턴 카나팔리 쇼어스는 카아나팔리 비치 앞에 위치해 있다. 3만 6천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에 화이트 비치, 열대 정원, 폭포들 같은 자연들이 어우러진다. 고급 호텔의 서비스와 편안하고 넓은 공간이 매력적인 스위트 객실로만 이루어진 리조트다.

액티비티 데스크에서 수상스포츠 등을 즐기고 바비큐 그릴에서 이국적인 요리를 맛보며 스쿠바다이빙 무료 레슨을 받아볼 수도 있는 리조트다.

가든 수영장에는 제트스파와 인공 폭포가 조성되어 있다. 주변의 스파센터에서 마사지 트리트먼트를 즐기는 등 다채로운 체험이 기다리는 마우이 최상급 리조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