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도 OK’ 버스 타고 집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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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도 OK’ 버스 타고 집에 가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2.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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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 버스 막차시간 연장하기로
서울시는 12월 18일부터 31일 밤(1월1일 새벽)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즐거운 연말 모임 후 늦은 시간 귀갓길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서울시는 12월 18일부터 31일 밤(1월1일 새벽)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심야시간까지 유동인구수가 높은 11개 지점(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이 선정됐으며, 해당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탑승가능하다. 사진/ 서울시

심야시간까지 유동인구수가 높은 11개 지점(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이 선정됐으며, 해당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탑승가능하다.

단, 차고지부터 주요 지점까지 운행 시간을 고려해 401번은 서울역 기준 01:45분 까지, 707번은 신촌역 기준 02:00 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대상노선은 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 강남역 10개 노선 등 총 89개 노선이다.

특히,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101·103번 등 15개 노선은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12월31일 밤, 즉 1월1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될 계획이다.

대상노선은 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 강남역 10개 노선 등 총 89개 노선이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기존 올빼미버스 9개 노선 및 12월 8일부터 운행 중인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가 서울시 주요 거점 사이를 연계하고, 연말 막차 연장 노선이 시내 구석구석을 이어, 심야시간대 서울 전역의 교통수요 해갈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택시 승차거부도 신고하세요

아울러 서울시는 연말에 더 기승을 부리는 택시 승차거부를 단속하기 위해 예년보다 단속 공무원을 4배까지 늘린다.

실제 택시이용불편 신고가 빈번한 강남역, 홍대입구, 종로 등 20곳에서 12월 한 달 간 시·구·경찰이 합동으로 현장단속을 벌이고 있다.

택시 승차거부나 택시운전자의 불친절은 국번 없이 120으로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승차거부 신고를 할 경우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동영상 촬영, 녹음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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