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관광청 추천,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2018 여행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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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관광청 추천,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2018 여행지’ 어디?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12.1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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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로 아카풀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로스 카보스 추천
멕시코 관광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부터 역사문화유적지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자랑하는 멕시코의 관광지를 추천했다. 사진/ 멕시코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멕시코 관광청은 2018년을 앞두고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부터 역사문화유적지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자랑하는 멕시코의 관광지를 추천했다.

스타들과 부호들이 찾는 ‘아카풀코’

멕시코의 항구 도시 ‘아카풀코’는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과 부호들이 휴양지로 찾기 시작하면서 멕시코의 대표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게 됐으며, 현재는 멕시코인들이 특히 사랑하는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우선 멕시코의 항구 도시 ‘아카풀코(Acapulco)’는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과 부호들이 휴양지로 찾기 시작하면서 멕시코의 대표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게 됐으며, 현재는 멕시코인들이 특히 사랑하는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아카풀코 지역의 2017년 여름 호텔 객실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2017년 크루즈 여행객은 2013년 대비 83% 성장하는 등 아카풀코는 휴양지로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카풀코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35미터가 넘는 절벽에서 진행되는 스릴 넘치는 다이빙쇼를 볼 수 있는 ‘라 케브라다,’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상점들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자의 거리 ‘코스테라’ 등이 있다.

아카풀코는 1년 내내 이어지는 축제 분위기로 멕시코인들의 열정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음식 ‘푸에르토 바야르타’

멕시코 태평양 연안에 자리한 ‘푸에르토 바야르타’는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음식, 빨간 지붕의 집들이 모여 있는 리조트 타운 지역이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멕시코 태평양 연안에 자리한 ‘푸에르토 바야르타(Puerto Vallarta)’는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음식, 빨간 지붕의 집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유명한 리조트 타운이다.

올해도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덕에 푸에르토 바야르타 지역의 2017년 6월 호텔 객실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가량 증가한 70.1%를 기록했으며, 7월에는 83.1%를 기록했다.

푸에르토 바야르타 지역은 11월부터 5월 사이에도 여행하기 좋은 따뜻한 날씨를 자랑해 여름뿐만 아니라 봄 겨울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히든 비치(푸에르토 바야르타 인근 마리에타 섬에 위치)’가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멕시코의 땅끝마을 ‘로스 카보스’

멕시코의 땅끝마을로도 불리는 ‘로스 카보스'는 바다와 사막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짙푸른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사막이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한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멕시코의 땅끝마을로도 불리는 ‘로스 카보스(Los Cabos)’는 바다와 사막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짙푸른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사막이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한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로스 카보스 지역의 2017년 7월 호텔 객실 점유율은 77%를 기록했다. 로스 카보스에서는 스노클링, 카약, 낚시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도가 치는 사막에서의 낙타 라이딩, ATV 등 이색적인 투어도 경험할 수 있다. 사막과 바다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골프코스도 있다. 관광명소로는 로스 카보스의 상징이자 ‘황금 아치’로 잘 알려진 지형물 ‘엘 아르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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