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겨울이 찾아오면 낭만적인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가 많아진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많은데, 겨울바다만큼 운치를 더하는 곳도 없다.

그중에서도 전라북도에 위치한 군산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역사를 담고 있는 여행지로 겨울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자연풍경과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있는 군산 가볼만한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만들어 왜선을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이곳에는 수륙양용장갑차, 전투기, 해경정 등 국군 퇴역 장비를 전시하고 있어 어린아이들에게도 즐거운 학습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

바닷가에는 4200t급 위봉함이 체험관으로 개조되어 활용하고 있다. 위봉함 안에는 4D영상관을 통해 진포대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조종실에서 키를 돌리며 배의 운항원리도 알 수 있다.

호남관세전시관(옛군산세관본관)은 군산시 해망로에서 만들어진 대한제국이 지은 유럽 양식의 건축물이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에 지정된 이곳은 프랑스인이 설계하고 벨기에서 수입한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로 만들어졌다는 설이 남아있다.

군산세관은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헐리고 본관건물만이 남아 있다.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의 하나로 군산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군산근대미술관(옛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은 군산시 해망로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건축물이다.

1890년 인천에 처음 문을 연 일본 나가사키 지방 은행의 군산지점인 이곳은 일제의 미곡 반출, 토지 강매 등 수탈의 흔적을 남기고 있는 곳으로 일제강점기 초기 건축물의 잘 보여준다.

현재는 근대 미술품을 수집·전시하고 있어 군산을 여행하다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 방문해 삶의 활력을 채우기도 좋은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겨울이 찾아오면 군산에서도 많은 여행자가 금강철새조망대를 찾는다. 철새들의 아름다운 군무를 감상하기 좋은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11층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철새들을 관찰하고 금강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조망대 주변에는 가창오리 모양의 철새신체탐험관, 알 모양의 부화체험관, 아열대식물과 인조동굴이 있는 식물생태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군산의 다양한 여행지도 방문해보고 군산 맛집에 방문해 추천 요리를 맛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매력이 있는 군산에는 다양한 군산 맛집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나운동 맛집 갈비스토리는 연말연시 군산을 찾는 여행자로 붐비는 곳이다.

군산 모임장소로도 알려진 갈비스토리는 단체석이 있어 단체 여행자나, 군산 송년회, 신년모임을 진행하기도 좋다. 더불어 다양한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여행자는 물론 현지인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군산 맛집 갈비스토리에서는 버섯해물갈비찜이 일품. 버섯해물갈비찜은 갈비와 함께 새우, 오징어, 낙지, 홍합,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푸짐하게 재료가 들어있어 군산에서의 인상적인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버섯해물갈비찜을 주문하면 고르곤졸라 피자도 한 판과 라면사리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군산 맛집인 이 집의 버섯해물갈비찜은 포장이 가능하며 식후 즐길 수 있는 보리강정도 자유롭게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는 군산 맛집 갈비스토리 대표번호를 이용해 예약도 가능해 연말 연시 신년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