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떠나요! 태안 기차여행과 안면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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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요! 태안 기차여행과 안면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1.24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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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로 홍성 도착, 태안 시티투어버스로 서해와 안면도 둘러보기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찾는 태안군. 이번 주는 기차를 이용해 낭만여행으로 떠나보자.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찾는 태안군. 이번 주는 기차를 이용해 낭만여행으로 떠나보자.

최근 코레일이 태안을 방문해 해안탐방로, 천리포수목원, 쥬라기박물관 등 지역 관광자원을 둘러볼 수 있는 ‘코레일과 함께 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많은 기차여행 마니아들이 주목하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위치하는 천리포수목원은 미국계 귀화 한국인인 민병갈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이다. 사진/ 천리포수목원

‘코레일과 함께 하는 기차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해 코레일 관광열차를 타고 홍성역에 도착, 태안 시티투어버스로 환승해 각각 북부와 남부 코스를 둘러보도록 하고 있다.

북부코스의 경우, 신두리 해안사구, 만리포 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태안전통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아름다운 태안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되어 있다.

그중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위치하는 천리포수목원은 미국계 귀화 한국인인 민병갈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이다.

1970년 조성에 들어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천리포식물원에는 총 1만5600여 종류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겨울이면 호랑가시나무, 동백나무에 흰눈이 쌓여 장관을 연출한다.

가을이면 국화 세상으로 변해 농장 전체에 그윽한 향기가 스미고 겨울이면 신비한 눈 세상이 되어버리는 매력의 장소 팜카밀레. 사진/ 팜카밀레

남부코스는 팜카밀레, 쥬라기박물관, 안면도 자연휴양림, 꽃지 해수욕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이뤄져 있어 관광객들이 태안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그중 안면도 네이처월드 인근에 위치한 ‘팜카밀레’를 방문하면 다양한 테마가든과 함께 200여 종의 허브, 300여 종의 야생화, 100여 종의 관목, 50만여 본의 희귀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가을이면 국화 세상으로 변해 농장 전체에 그윽한 향기가 스미고 겨울이면 신비한 눈 세상이 되어버리는 매력의 장소.

태안 ‘기차여행’ 관광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용 가격은 북부권 5만8200원, 남부권 6만8200원.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는 현지에서 조업한 제철 해산물과 신선한 먹거리로 만든 해물 칼국수와 조개찜을 선보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역시 맛집 탐방이다.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는 현지에서 조업한 제철 해산물과 신선한 먹거리로 만든 해물 칼국수와 조개찜을 선보인다.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담백한 해물 칼국수와 수육, 왕만두, 음료 등을 한 상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인기이며 밑반찬도 매우 정갈하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가족을 위한 왕만두 포장이 가능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특히, 해물칼국수는 45년 된 씨간장으로 담가 2년 이상 숙성한 된장과 천연 재료, 제철 해산물로만 만들어 깔끔하고 건강밥상으로 제공한다.

인면도 맛집 딴뚝칼국수는 깔끔한 식당 내부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으며, 별도의 단체석과 주차 시설을 마련해 안면도 회식 장소 및 단체 모임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태안 안면도에서 즐거운 힐링여행 후 전통딴뚝칼국수에서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으면 딱이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가족을 위한 왕만두 포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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