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낭만... 그리고 유럽 철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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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낭만... 그리고 유럽 철도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1.2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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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유럽·베를린관광청·독일철도청과 떠나는 ‘2017 German Night’
레일유럽은 베를린관광청과 독일철도청 그리고 맥아더글랜과 함께 2017 German Night를 개최했다. 사진은 신복주 레일유럽 한국사무소 소장.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유럽 철도상품 배급사 레일유럽은 지난 22일 더 프라자 호텔에서 베를린관광청과 독일철도청(DB) 그리고 맥아더글랜과 함께 ‘2017 German Nigh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일과 베를린 기차여행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아키라 니시아마 독일관광청 아태지역 대표, 낸시 최 독일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르린관광청 이사, 요아힘 존 독일철도청 마케팅 매니저와 함께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일과 베를린 기차여행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독일 여행업계와 함께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신복주 레일유럽 한국사무소 소장은 “올 한해 유럽 여행시장은 한국인 여행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와 함께 유럽 1만 5000여 곳 이상의 유럽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게 돕는 레일유럽도 지난해와 비교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실제로 2017년 독일 철도 상품은 한국 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10% 증가해 전 세계시장 중에서도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다.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관광청 이사는 한국 여행시장은 현재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여행시장이라고 전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이어서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관광청 마케팅 이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 여행시장은 현재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여행시장으로 중국, 일본, 인도 등에 이어 가장 많은 여행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베를린은 독일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이다. 전쟁과 분단의 아픔 그리고 화합의 장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더불어 축구, 육상 등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예술로도 유명해 여행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충족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베를린을 소개했다.

독일 내 철도망은 3만 3300km로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고속철도망으로 자동차나 비행기보다도 빠르게 전국을 연결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오는 2018년은 독일철도청 네트워크로 독일을 기점으로 유럽 초고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독일 내 철도망은 3만 3300km로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고속철도망으로 자동차나 비행기보다도 빠르게 전국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베를린과 뮌헨을 잇는 ‘VDE8’이 완공되면서 동독 초고속 철도네트워크가 완성된다. 최고속도 300km VDE8을 통해 베를린과 뮌헨을 4시간 안으로 연결해 독일과 유럽으로의 여행이 한결 빠르고 편리해지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초대 손님으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참석해 독일과 베를린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손님으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참석해 독일과 베를린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다니엘 린데만은 고딕건축의 정수 쾰른 대성당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재가 있다고 설명하며, 바와 클럽 220여 곳 이상이 모여있는 유럽의 핫플레이스라고 베를린을 소개했다.

그는 “독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맥주이다. 특히 맥주는 브랜드는 무려 4000여 개가 있어 지역별로 독특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며 “특히 맥주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옥토버페스트의 경우, 매년 600만 명 이상 찾아 독일의 맥주를 즐긴다”며 소개하며 독일만의 매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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