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로 한류 열풍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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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로 한류 열풍 불어온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1.2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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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콘서트, 윈터댄싱카니발 등
신라면세점은 오는 24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홀’에서 약 4500명의 고객을 초대해 신라면세점 모델 ‘샤이니’ · ‘레드벨벳’과 함께하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 신라면세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국내외에서 또 한 번 한류 열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신라면세점, 싱가포르에서 ‘한류 콘서트’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오는 24일 싱가포르 ‘선텍(suntec) 컨벤션 홀’에서 약 4500명의 고객을 초대해 신라면세점 모델 ‘샤이니’ · ‘레드벨벳’과 함께하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 입장권은 신라면세점 창이공항점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으로 배포했으며, △샤이니와 레드벨벳 퍼포먼스, △출연자와의 Q&A, △전문 댄서들의 샤이니와 레드벨벳 히트곡 커버 댄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동방신기’, ‘샤이니’, ‘레드벨벳’ 등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한류스타들을 모델로 선정해 한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2011년부터 신라면세점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샤이니는 2015년 합류했다. 여기에 지난 7월 국내외 2030세대에게 파급력이 높은 걸그룹 레드벨벳을 면세점 모델로 선정해 K-뷰티를 알리고 아시아 최대 뷰티 리테일러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라면세점 모델 ‘레드벨벳’은 신라면세점 모델 선정 후 처음으로 신라면세점 공식행사에 출연한다. 레드벨벳은 최근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으로 컴백해 신곡 ‘피카부(Peek-A-Boo)’로 국내외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세계인과 함께 또 한번 뜨거운 댄싱 열풍

윈터댄싱카니발은 원주의 대표축제인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을 올림픽 기간에 맞춰 겨울버전으로 탈바꿈 한 축제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전세계인과 함께 또 한번 뜨거운 댄싱 열풍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사진/ 원주문화재단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하는 문화올림픽 원주윈터댄싱카니발에 참여할 단체를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연에 참여하는 단체는 축제 기간 동안 퍼레이드를 통해 예선 및 세미 파이널 매치, 파이널 매치의 과정을 거쳐 총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윈터댄싱카니발은 원주의 대표축제인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을 올림픽 기간에 맞춰 겨울버전으로 탈바꿈 한 축제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전세계인과 함께 또 한번 뜨거운 댄싱 열풍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인 152개 팀 1만 2000여명이 참여하고 51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해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완벽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윈터댄싱카니발은 2018년 2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치악체육관에서부터 치악예술관 일대를 전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존으로 구성해 세계 속 문화올림픽 “한국의 멋’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은 윈터댄싱카니발에 대략 100여개팀의 국내·외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 홍콩, 브라질, 미국, 칠레 등 그 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30여개의 다양한 해외 팀들 그리고 국내의 프로 단체뿐 아니라 어린이들, 청소년들, 대학생들, 직장인들, 70~80대 노년층까지 거리와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실현 할 수 있는 모든 단체의 참여를 통해 또 한번 시민 참여 축제를 기대하고 있다.

보다 많은 해외 팀들의 참여 유치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 및 축제를 통한 해외 교류의 장을 더욱더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팀들의 가장 한국적인 퍼포먼스를 해외 관광객에게 선보여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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