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홍보·마케팅 활동에 박차
상태바
여행업계, 홍보·마케팅 활동에 박차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1.02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타이베이국제여전 참가 등
한국방문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을 기념해 지난 1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한국관광 홍보관을 오픈했다. 사진/ 한국방문위원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행업계가 가을을 맞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 하네다공항 이용객 대상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방문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을 기념해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지난 1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한국관광 홍보관을 오픈했다.

하네다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5층에 설치된 한국관광 홍보관은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물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관광 콘텐츠 전시와 더불어 내방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일인 1일에는 평창 G-100을 기념해 올림픽 개최일자를 맞추는 스톱워치 이벤트와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를 진행,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코리아투어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간 내 상시 운영되는 동계스포츠 VR 체험 이벤트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의 매력을 뽐냈다.

KATA, ‘2017 타이베이국제여전’ 홍보 판촉단 파견

한국여행업협회는 10월 26일∼29일 기간으로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개최되는 ‘2017년 타이베이국제여전’에 홍보 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는 10월 26일∼29일 기간으로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개최되는 ‘2017년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홍보 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KATA는 인바운드 시장 다변화 및 중화권 관광객 확대를 위해 중국 전담여행사 및 대만 인바운드시장 유치 여행사로 홍보 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침체된 인바운드 시장회복을 위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의 B2B 설명회를 개최, 한국상품 홍보 및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양무승 KATA 회장은 박람회 마지막 날인 30일에 개최된 여행포럼의 첫 번째 세션인 ‘동남아시장 새 마케팅 전략’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한국 동남아 아웃바운드 관광시장 분석을 통한 관광교류 확대방안’ 발표를 통해 대만의 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 수립에 대한 제언을 했다.

양무승 회장은 발표에서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서는 항공공급 확대,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광지 및 상품의 다변화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특히 FIT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관광지 개발과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련 부처 간 공동 협력과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관광협회, 우수 호텔종사자 선정

서울시관광협회는 우리나라 대표 호텔리어로서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K’ 디자인 배지를 수여했다. 사진/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는 우리나라 대표 호텔리어로서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K’ 디자인 배지를 수여했다.

관광호텔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관광호텔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K-Hotelier’의 주인공들이 탄생한 것.

호텔롯데 롯데호텔월드 정용재 조리업장책임자, 사보이호텔 황영진 객실 주임, 노보텔 앰버서더 독산 박철균 객실 팀장, 써미트호텔 전형민 객실 대리가 그 주인공이다.

10월 30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남상만 회장은 “K-Hotelier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모범 호텔리어로서 맡은 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표창장 수여와 함께 ‘K-Hotelier'의 상징인 금배지를 전달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라는 의미의 K-Hotelier는 관광호텔업 종사자 중 3년 이상 근무한 일반직원(임원 제외) 중에 관광객에 대한 환대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람이 그 대상이다. 지난 9월 4일부터 29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10월 11일 1차 서류 심사, 10월 13일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K-Hotelier로 선발됐다.

이렇게 선정된 K-Hotelier’는 향후 대학 초청 특강 등 ‘호텔&레스토랑’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K-Hotelier는 연 1회 시행되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사후 점검도 실시, 위상을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