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 문화거리,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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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문화거리,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개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11.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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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멋과 전통이 공존하는 <인사 1길, 컬쳐스페이스> 개관 이벤트 진행
반백 년이 넘는 오래된 건물을 재생 건축해 어둡고 칙칙한 이미지를 탈피한 복합문화공간이 11월에 새롭게 문을 연다. 사진/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인사동 문화의 거리를 밝게 만들 복합문화공간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가 오는11월에 새롭게 문을 열며, 개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는 기존 인사동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큰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의 강렬한 색감의 현대미술 전시회가 열리며, 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바로 운영된다. 사진/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인사 1길에는 현재 강렬한 색감의 아프리카 현대미술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 전시회를 비롯해 낮에는 크래프트 카페로, 밤에는 바로 운영하는 ‘일주차(一酒茶)’, 먹고 싶은 밥의 쌀을 직접 골라 주문하는 밥집 ‘행복한 상’, 공예 디자인 상점 ‘소수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한 달간 전시회 관람 티켓 소지자는 일주차와 행복한상 이용 시 20% 할인이 적용되며, 일주차와 행복한상 1만 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시 전시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1964년 건축된 가구공장을 재생 건축해 새로운 분위기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사진/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내 전시를 진행 중인 ㈜리앤초이 이동규 대표는 “팅가팅가: 렛츠비해피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일부러 이곳을 찾아 방문하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인사동 메인거리를 즐기러 오신 관광객분들도 밝고 경쾌하게 바뀐 세로수길(=인사1길 입구)로 자연스럽게 이끌려 들어 오시는 경우도 많다.” 고 전했다.

이처럼,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는 1964년 건축된 ‘빠고다 가구’ 공장을 재생 건축한 곳으로, 반백 년이 넘는 오래된 건물을 재생 건축한 것뿐만 아니라 어둡고 칙칙한 인사동 세로수길을 밝게 살려 정식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이 SNS에 사진을 올리며, 인사동 필수방문코스이자 유명한 촬영장소로 꼽히고 있다.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에서 현대의 멋과 전통이 공존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인사동의 새로운 세로수길 문화를 이끄는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가 궁금하다면, 개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는 기간에 꼭 방문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문화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1월 3일(금) 전시를 할인받을 수 있는 ‘해피 해피 프라이데이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추후 티몬을 통해, 인사1길 개관 스페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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