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 맞이해 수준 향상, 4천여 작품 접수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철도의 아련함이란 게 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올곧게 한 길을 고집하는 열차의 묵묵함과 낭만은 KTX, SRT 같은 첨단 고속열차가 등장해도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철도의 감성을 대중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코레일’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철도사진공모전’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작년에 핸드폰 부문이 신설되면서 더 많은 참가자가 몰리는 가운데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대상은 일반부문에서 최형돈 씨의 ‘태백선 단풍과 산악열차’가, 핸드폰 부분에서는 김우겸 씨의 ‘석양열차’가 차지했다.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김우겸 씨의 작품을 메인으로 골랐다. 다음은 지난 9월, 코레일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수상작들이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첨단의 탈것이 나와도 철도는 영원할 것이다. 철도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열차가 가진 힘이 있어 그런대로 잘 나오는 편이다. 사진공모에 핸드폰 부문도 신설됐으니 언제 어디서든 찰칵!
Tag
#N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