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관심도 조사 “뜨는 국내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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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관심도 조사 “뜨는 국내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1.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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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조사, 국내여행 2.26박·1인당 23.96만원 소비
한국여행업협회는 2017년 3분기 국내관광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여행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와 주례 여행시장 단기예측 기획조사 중 2017년 3분기 국내관광 동향 조사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2017년 3분기 기준 국내여행 계획 보유율은 75.2%로, 전분기 대비 1.7%p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7.6%p 상승했다. 한편, 해외여행 계획보유율은 역시 35.8%로 전분기대비 1.0%p 감소했으나, 전년동분기대비 4.9%p 높았다.

국내 여행지 관심도는 제주가 64.9%로 가장 높고, 강원 52.8%, 부산 45.3%, 전라남도 광주 30.1%, 서울 28.2% 순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강원과 충남 대전이 올랐고, 전년 동기 비교해 대국 경북, 경남 울산은 하락을 했다. 경기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는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여행을 계획한 기간은 평균 2.26박이며, 1박 2일이 37.8%, 2박 3일이 35.4%로 순으로 나타났다. 예상 숙박장소는 펜션이 24.6%, 호텔 16.0% 순이었으며, 예상 숙박장소 선택기준은 관광지와의 거리 및 접근성이 21.3%, 숙박비용 19.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예상 여행비용은 1인당 평균 23.96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식음료 비중이 33.8%로 가장 높았으며, 숙박비 29.1%, 교통비 19.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계획하고 있는 여행방식에 대해서는 국내여행 기준 개별여행이 87%로 전분기 대비 1.2%p 증가했다. 에어카텔 패키지 여행은 3.2%, 단체 패키지 여행은 2.1%로 조사됐다.

예상 숙박장소는 펜션이 24.6%, 호텔 16.0% 순이었으며, 예상 숙박장소 선택기준은 관광지와의 거리 및 접근성이 21.3%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숙박비용(19.1%)이라고 답해 숙박시설 주변 환경과 경관(18.4%)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소비가 더 의미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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