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중소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 성료
상태바
관광공사, 중소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 성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1.01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기업의 다양한 관광 상품 아이디어 발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과 27일 ‘2017 관광 중소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과 27일 ‘2017 관광 중소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관광 중소기업의 상품·서비스 홍보 지원 및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국민적 관심유발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9.14~9.30)를 통해 선정된 상위 20개 기업(후원형 10개·증권형 10개)과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한 전문가와 일반인 등 총 400여명이 참가했다.

후원형(26일)과 증권형(27일) 각 분야별로 참가한 관광 중소기업들이 전문가 심사단 및 일반인 앞에서 자사의 사업계획 및 상품을 발표하면, 이를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심사단 400여명이 온라인 모의투자 사이트에 접속, 약 32억 3000만원의 모의 투자를 진행해 관광 중소기업의 향후 높은 성공 가능성을 가늠케 했다.

동계시즌 홍콩관광객 유치 총력전 전개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방한관광 핵심시장인 홍콩을 타깃으로 한류와 동계스포츠 테마를 결합한 한류·동계관광 판촉 행사('K-Wave & Winter Travel Carnival)를 개최해 홍콩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홍콩은 인구 734만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2016년 항공이용 출국자수만 1100만명 이상으로 전년대비 8.1% 성장한 해외여행 성숙시장이며, 방한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장이다.

이에 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지자체 및 업계와 공동으로 대형 방한광광 판촉전 행사를 홍콩에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12개 지자체를 비롯해 여행업계, 스키리조트, 테마파크, 관광벤처 기업 등 41개 기관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행사 첫날인 11월 3일에 한국 판촉단과 홍콩 여행업계간 미팅을 위한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새로운 관광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홍콩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국내 한류 및 동계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주요 방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방한관광설명회도 개최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