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뉴욕 록펠러센터 방문 시 꼭 건져야 하는 사진 두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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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뉴욕 록펠러센터 방문 시 꼭 건져야 하는 사진 두 컷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0.31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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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빌딩 ‘록펠러센터’ 가을에 방문한다면
록펠러센터에서 내려다보는 센트럴파크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사진/ 뉴욕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가끔 높은 산에 올라 세상을 발아래로 내려다보고 싶을 때가 있다. 현실적으로 높은 산에 오는 게 어렵다면 미국여행 시 미국을 대표하는 높은 빌딩을 방문해보자.

20세기 말엽 미국은 막강한 자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층 빌딩을 많이 건설했다. 지금은 아시아 쪽에 초고층 빌딩이 밀집되어 있기는 하지만 한때 이 빌딩들은 미국의 상징이었다.

탑 오브 더 록에서는 영화 ‘킹콩’의 무대였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바로 보여 뉴욕을 딱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길 때 최적의 장소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뉴욕관광청

특히 뉴욕 맨해튼 5번가와 6번가 사이에 있는 록펠러센터(Rockefeller Center)는 억만장자 록펠러가 1939년에 건립한 초고층 빌딩으로 뉴욕 방문 시 필수코스로 꼽힌다.

‘탑 오브 더 록’이라 이름 붙은 록펠러센터 70층에 오르면 뉴욕 맨해튼과 센트럴파크의 탁 트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무엇보다 영화 ‘킹콩’의 무대였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바로 보여 뉴욕을 딱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길 때 최적의 정소로 인정받고 있다.

센트럴파크는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진화를 거듭했는데 지난 100년간 숲길이 조성되는 등 큰 변화를 겪었다. 사진/ 뉴욕관광청

이 가을 또 한 장 꼭 찍어야 하는 사진이 있다. 바로 센트럴파크 전경이다. 미드타운에서 할렘까지 이어진 이 공원은 빌딩 숲에 둘러싸인 뉴욕 도심의 허파로 이즈음 가을 단풍이 최고조를 이룬다.

19세기 뉴욕 도시가 팽창하면서 공원의 필요성을 절감, 1858년 디자인 공모를 통해 탄생되었다. 센트럴파크는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진화를 거듭했는데 지난 100년간 숲길이 조성되었고 연못과 분수가 설치되었으며 공연장이 생겨났다. 록펠러센터에서 내려다보는 센트럴파크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프로메테우스의 황금동상이 서 있는 록펠러센터 플라자는 겨울에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로 사용된다. 사진/ 위키피디아

한편 프로메테우스의 황금동상이 서 있는 록펠러센터 플라자는 겨울에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로 사용되며 12월 한 달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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