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아름다운 경기도 광주, 곤지암 맛집에서 원기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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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아름다운 경기도 광주, 곤지암 맛집에서 원기 충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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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봄식물원, 화담숲, 남한산성도립공원 등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 곳은?
경기도 광주는 볼거리가 많은 우리나라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경기도 광주는 볼거리가 많은 우리나라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특히 서울과도 가깝고 북쪽으로는 하남시, 서쪽으로는 성남시, 동쪽으로 양평, 남쪽으로는 이천시와 인접해 있어 여행의 목적지와 함께 미식여행을 즐기기에 알맞은 여행지이다.

이런 광주에 가을이 되면 다양한 풍경이 여행자를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율봄식물원은 2만 평의 공간에 1000여 종의 야생화가 자라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율봄식물원은 다양한 식물과 함께 걷기 좋은 여행길도 마련되어 있어 코스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힐링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은 다양한 식물과 함께 걷기 좋은 여행길도 마련되어 있어 코스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힐링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가을을 맞아 화담숲에도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광주 곤지암리조트에 있는 곳으로 LG상주재단이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약 41만 평에 17개의 국내 자생식물 등 4300여 종을 수집해 전시하고 있다.

가을을 맞아 화담숲에도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화담숲 산책로 역시 나무데크로 조성이 잘되어 있어 노약자, 어린이, 유모차, 휠체어 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산책로 역시 나무데크로 조성이 잘되어 있어 노약자, 어린이, 유모차, 휠체어 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참고로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뜻으로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한양을 지키던 4대 요새 중 하나인 남한산성도립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가을 여행지이다. 2000여 년 전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이자, 백제의 시조인 온조의 왕성이라는 기록도 있고, 신라 문무왕 13년(673년)에 한산주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기록도 있다.

한양을 지키던 4대 요새 중 하나인 남한산성도립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가을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어떤 기록이 정확한지는 모르나 예부터 성으로 활용되다 조선 광해군 때 본격적으로 축성해 지금의 모습을 남기고 있다. 석축으로 쌓은 남한산성의 둘레는 약 12km로 무려 1만 2700명이 기동훈련을 참가했다는 기록(인조 17년, 1639년)이 남아있어 그 크기를 짐작게 한다.

더욱 유익한 국내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세계 최초의 성노예를 주제로 한 인권박물관인,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도 좋다.

유익한 국내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세계 최초의 성노예를 주제로 한 인권박물관인,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도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잊혀 가는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개관한 이곳은 지하 2층, 지하 1층의 박물관이다. 한국과 일본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순수 민간자원에 의해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들이 생활하던 위안소 내부를 실물, 복원하고 각종 유물들을 전시하여 당시의 암울했던 상황을 관람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생존한 위안부피해자들이 몸소 겪은 인고의 세월을 관람객들이 느낄 수 있게 하려고 할머니들이 직접 그리신 그림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광주에서 가을의 풍경도 즐겨보고 곤지암맛집에서 미식도 즐겨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광주에서 가을의 풍경도 즐겨보고 곤지암맛집에서 미식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광주는 교통의 중심지답게 다채로운 먹거리를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해송풍천장어는 특별한 맛으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메뉴는 장어 단일 메뉴로 장어구이, 장어탕 등이 인기가 높다. 더불어 비빔국수나 된장찌개 등을 장어구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장어의 풍미를 한 껏 즐길 수 있다.

장어 역시 해송풍천장어의 대표가 운영하는 양어장에서 공급받아 일정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경기도광주장어의 명가인 이 집은 모든 식재료를 전라북도 고창에서 직접 가져와 사용한다. 소금, 고추, 새우젓, 참기름, 서리태에 이르기까지 가족이 직접 재배하는 것을 사용해 더욱 믿음을 준다.

장어 역시 해송풍천장어의 대표가 운영하는 양어장에서 공급받아 일정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 오랜 시간 장어 관리와 요리 노하우로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노하우 중 하나로 일반 수족관을 사용하는 식당에 비해 장어가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 육질이 좋고, 주문과 동시에 장어 밑손질을 하기에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곳의 축양장 역시 이런 노하우 중 하나로 일반 수족관을 사용하는 식당에 비해 장어가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 육질이 좋고, 주문과 동시에 장어 밑손질을 하기에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송풍천장어는 100석 규모의 단체석을 2층에서 이용할 수 있고, 주차장이 넓어 단체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해송풍천장어는 100석 규모의 단체석을 2층에서 이용할 수 있고, 주차장이 넓어 단체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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