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적극행보, 넓어지는 가을 하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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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 적극행보, 넓어지는 가을 하늘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9.20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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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프로모션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영국항공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은 런던에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이비자, 세비야 등 스페인 13개 도시와 포르투갈 4개 도시 및 영국령 지브롤타까지 향하는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외항사가 신규 취항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영국항공 타고 런던가면 스페인도 무료

영국항공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은 영국항공이 취항하는 이베리아 반도 18개 도시에 추가운임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사진/ 영국항공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항공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구석구석을 효율적인 동선과 비용으로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영국항공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은 영국항공이 취항하는 이베리아 반도 18개 도시에 추가운임 없이(TAX/유류세만 별도) 여행할 수 있다.

런던에서 마드리드(Madrid), 바르셀로나(Barcelona), 이비자(Ibiza), 세비야(Seville) 등 스페인 13개 도시와 포르투갈 4개 도시 및 영국령 지브롤타까지 향하는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인 이동 후, 자매사 이베리아항공(IB)을 이용해 스페인 국내선 28개 노선 중 한 구간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개인 FIT 운임’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은 두 나라 모두 무료 여정에 넣을 수 있다.

영국항공 한국 지사장 마누엘 알버레즈는 “스페인은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문화와 정교한 요리법, 장엄한 풍경과 유명 건축물이 많은 나라”라며 “스페인을 여행하는 분들이 영국항공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여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호치민~캄보디아 프놈펜 노선 신규 취항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호치민~캄보디아 프놈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호치민~캄보디아 프놈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해당 노선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운행되며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두 경제 금융도시인 호치민과 캄보디아 간 통행 수요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호치민~프놈펜 노선은 주 7회 운행으로 비행시간은 45분이다. 호치민 발 프놈펜 행 항공편은 호치민 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35분에 출발, 오후 6시 20분에 프놈펜에 도착한다. 프놈펜 발 호치민 행 항공편은 오후 7시30분 출발, 오후 8시15분에 호치민에 도착한다.(전 스케쥴 현지시각 기준)

새롭게 취항을 시작한 호치민~캄보디아 프놈펜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 공식 페이스북 Booking 탭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로 정치, 문화 그리고 무역의 중심지이다. 또한 시엠립과 더불어 크메르 제국의 주요 건축물 및 특색 있는 문화 양식, 아름다운 수공예품 등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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