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떠나는 축제여행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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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떠나는 축제여행지, 어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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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SHOWTIME IN PARIS’ 이벤트, 괌국제영화제 등
파리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파리의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쇼타임 인 파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 프랑스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행시 원하는 목적지에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가 있다면 더 알찬 해외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이에 여행 목적지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한다.

파리 시 전역서 ‘SHOWTIME IN PARIS’ 이벤트 개최

프랑스 관광청과 파리관광안내사무소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파리의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쇼타임 인 파리(Showtime in Paris)’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쇼타임 인 파리’는 이벤트 기간 동안 파리 전역에서 개최되는 공연 티켓 1장 구입 시 1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무료 티켓은 2600장 한정으로 1인당 최대 1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사전 예매가 필수며, 현재 ‘쇼타임 인 파리’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화려한 분위기의 카바레,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유명 콘서트홀 등 약 20개의 공연장이 참여한다. 물랭 루즈, 필하모니 드 파리, 리도, 재즈 클럽 에투왈, 크레이지호스 파리 등 파리를 대표하는 유명 공연장이 포함돼 있다.

관람객들은 ‘쇼타임 인 파리’에 참여하는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음악회, 발레, 서커스, 카바레,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프랑스어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공연에 영어자막이 제공된다.

제7회 괌국제영화제, 오는 27일 개막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영화제인 괌국제영화제가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괌에서는 괌국제영화제(이하 GIFF)가 시작된다.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영화제인 GIFF는 1회 때부터 GIFF를 이끌어온 탐 브리슬린 심사위원장을 주축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현지일 기준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괌 박물관 실내 극장에서 5일간 진행되는 이번 GIFF는 총 23개 지역 45편의 영화들을 선정했으며,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9월 30일에 11개 부문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개막작으로는 네이튼 핏치 감독의 <Island Soldier>, 센터피스작으로는 필리핀의 아톰 마가디아 감독의 <Dagsin/Gravity>가 선정됐으며 현지일 기준으로 각각 9월 27일과 9월 30일에 상영된다.

특히 이번 GIFF에는 42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초청됐던 형슬우 감독, 공민정, 김한나, 조형래 배우 주연의 <그 냄새는 소똥냄새였어(Love Triangle)>도 선정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 외 시상식, 영화 패널 토론, 해외 각국 대표들과의 만남의 시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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